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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주어진 150 어쩔까요

ㅇ8 |2016.01.08 21:18
조회 9,227 |추천 5
결시친분들 안녕하세요 ! 올해 21살된 처자입니다
방탈인줄은 알지만 판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도움되는 조언을 많이 주시고 실제 우리 엄마랑 같은 나이 또래분들도 많을 것같아서 여기에 올려요
딸이 하는 고민이다하고, 동생이 하는 고민이다 생각하시면서 꼭 들어주세요 ㅜㅜ



저는 작년 수능 아니죠 이제 해가 바뀌었으니 2014년 수능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수시6개 정시3개 모두 광탈하고 의지가아닌 정말 강제 재수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재수생활하면서 저도 힘들지만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재수하고싶어도 못하는 애들도 많은데 나는 복 받아서 재수도 하는 복 받은 애다 하면서 1년동안 참 열심히 했습니다

독하게 이 악물고 공부해서 올해 하늘이 도왔는지 가지도 못할 대학을 수시로 붙었습니다.
수능 성적도 당연히 작년보다 평균 3등급 정도 올랐어요
그래서 제가 학원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는데요
한 150정도 받게되었습니다.
재수해서 돈날린거 죄송해서 제가 그거 부모님께 다 드렸는데 엄마 아빠가 저 재수한거 수고했다고 원래 재수 끝나면 적금 부은거 줄려고했다고 하면서 그 적금도 150정도 되는데 그거 굳은셈 된거니깐 학원에서 나온 장학금은 그냥 저 주셨는데요ㅜㅜ

안받을려고했는데 그냥 받으라고해서 받았는데 엄마랑아빠가 대학가기전 목돈이라고 그거 불려볼수있음 불려보고 아님 니1년동안 못놀았으니깐 흥청망청 쓰던지 알아서 하라면서 처음으로 돈을 관리하게 되었네요
너무감사하고 좋은데 제가 용돈도 재수할때 뿐만아니라 평소에 안받았고 생전 이런 큰돈은 처음입니다
학원에서 장학금으로 받은 돈이니 쓰기는 좀 아깝고 그래서 기왕쓸꺼면 엄마 아빠 장갑 좀 비싼거 사드리고 언니꺼 그냥 향수 하나 살려고요 그럼 50정도 쓰는것같아요.
그럼 100이 남는데 음..주식을 투자해볼까 아님 그냥 예금할까 생각중인데 현명한 결시친님들 !! 저 이 100만원 어떻게 하면 잘 불렸다고 소문날까요??!!!전 이돈 안쓰고 불리고 싶어요 비록 작은 돈이지만요 ㅎㅎ

(아빠회사에서 등록금 지원은 되서 등록금에 보탤수도없네여ㅜㅜ 아빠회사 사랑해욬ㅋㅋㅋ)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ㅎㅎ


그리고 새해복 많이받으시고요~~~~
추천수5
반대수2
베플찹쌀떡|2016.01.08 22:27
지금은 돈을 벌 나이가 아니라 자신에게 돈을 투자할 나이다. 나라면 그 돈에 알바 더해서 유럽 배냥여행 갈 자본으로 삼겠다.
베플Audrey|2016.01.09 01:16
무조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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