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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좋아하는 친구 저혼자만 애타고...ㅎ

멘붕 |2016.01.09 01:09
조회 331 |추천 0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들 저는 18세 고등학생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3년된 소중한 동성 친구가 있고 반은 다르지만 항상 밥도 같이먹고 같이 다니기 때문에 학교선생님들이나 서로의 친구들도 저랑 그 친구가 친한것을 알고있습니다. 제 베프를 ㄱ 이라고 칭할께요.ㄱ이는 솔직히 공부는 잘하는데 감정표현이 거의 없는 친구입니다. 저는 좋아하면 많이 챙겨주고 이러는데...저도 참 나쁘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약간은 이기적인 면이 있어 친구에게 돈을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친구는 이상하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 그런지 약간 내가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사주고 이러면 나를 배신하지 않겠지 이런 생각도 정말 조금조금 들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솔직히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컸구요...근데 참...기분이 상하는게 이친구는 제문자를 제가 몇번이나 씹지말라고 말해도 씹구요 제가 뭐 어디놀러갔다와서 아 오늘 너무 재밌었다 등등 정말 장문에 장문으로 편지를 써서 카톡으로 보내면 나도라고 오면 많이온거구요 아니면 항상 답변이 같아요...ㅇㅇ라고 옵니다...제가 밥먹었냐 해도 ㅇㅇ 뭐 제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혹시 기분상했을까봐 제가 사과해도 ㅇㅇ 아니 그냥 ㅇㅇ해야될거든 아닐거든 다 ㅇㅇ하니까 제생각엔 저랑 대화하기가 싫나?이런 생각이 들어서 진지하게 장문도 보내보고 이랬는데 항상 같은 레파토리..저: ㄱ아 이런말 해서 미안해 내가 예민할 수도 있는데 나는 니가 내 문자를 씹는 행동이나 심한 단답에 내 기분이 좀 상했어ㄱ: ㅇㅇ저: (빡쳐서) 아니 해결하자고 말한건데 좀 잘답장해주지ㄱ: 그래서 답장길게 하면 된다는거제?? ㅇㅇ 저: 결론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얘기를 좀 하고 풀자ㄱ: 뭐 니랑 나랑 스타일이 다른걸 어떡할껀데 이런식입니다......아니 지만 스타일 있나요...저도 솔직히 진짜 얘 맞춰준게 ㅁ더많거든요...물론 제가 질투가 좀 있는편이라 이 친구가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있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요.그리고 이 친구는 공부만 잘하구요 저는 공부는 ㄱ이 보다 조금 못하지만 자기소개서라던지 논문 이런걸 좀 잘써내는 편이예요. 그래서 그런건지 뭐 자소서나 진로 결정 사항만 있으면 저를 찾아와서 제가 다 써준적도 있습니다. 물론 상이나 캠프는 다 ㄱ이가 가지만요....근데 여기에 대해서는 질투고 그런거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라서 정말 밤새서라도 도와주고 싶어 도와준거니까 근데 이럴때 마다는 좀 화가나네요...몇일 전에 생일이라서 제가 시계 케이크 등등을 포함해 약 5만원이 넘는 선물을 챙겨줬습니다. 이친구 제 생일때 그냥 동네빵집 10000원도 안하는 케이크 한개줬는데도요...솔직히 이런건 제가 챙겨주고 싶어 챙겨준거니 할말은 없지만 아깝지도 않지만 딱!!! 이친구가 저를 싫어하는 느낌을 줄때는 후회가 되요...왜 나는 나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또 싫어하진 않더라구요...이거 참...오늘 싸운이유는 또 답장때문이예요저: 어떻게...이 답에 ㅇㅇ가 나와ㅠㅠ 뭐 ㅇ아닌 곳에 한두번 나온건 아니지만 할말없게하는데 1등이다 ㄱ : 그럼 니가 제대로 하던가저: 데 ㅇㅇ보다는 일은잘봤냐는 등 일상적인 그런얘기를 보통 잘하지않나?
그리고 오늘 뿐만 아니라 솔직하게 내가 민망해서 얘기는 안했다만 내가 밥먹었냐 묻는건 니안부가 궁금하고 잘지내는건가 이런의미로 대화를 하려고 묻는건데 밥먹었냐에 ㅇㅇ하면 나는 뭐라해ㅋㅋㅋㅇㅇ에 아 알겠다 이럴수도없고 ~~~먹었다라던지 뭐 간단하더라도 대화가 이어질만한 답이 나오기가 힘든건가 싶기도 하고 몇일전처럼 신경못써줘서미안하다 이런거 보내는것도 미안한데 아침이라 바빴나보다하고 넘겼어 근데 조금 기분나쁘다기보단 좀 당황햇다는게맞을려나..?? 쨋든 그냥 ㅇㅇ보다는 이때까지 물론 내가 해준게 별로없는것같긴 해도 작은거고마웠다던지 3학년바쁘지만공부열심히하자라던지 간단하지만 뭔가 나도대답할수잇는 그런답을 원했는데 좀 이어지게 그냥 니가 ㅇㅇ라 하면 나는 나랑 대화를 하기 싫어하는 느낌이 들어 아니라면 미안하구...ㄱ: 응 잘지냈나 (진심한개도 없이 그냥 저 열받으라고 보내더라구요)

진짜 저는 이친구 누구보다 잘해줬습니다. 밥만 거의 5번 이상 사줬구요 일방적으로 거기다 매점은 플러스 거기다 생일선물에......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정성이 문제지 과자 1개 있음 이친구가 먹을거 좋아해서 저안먹고 줍니다 거기다 자소서 학교대회 뭐 프로그램가는거 다 제가 도와주고 써줍니다. 근데 제가 자기마음에 안드는 거 저렇게 얘기한다고 결론만 도출하고 치울려하는 태도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솔직히 이거 저 화나는 거 십분의 일도 안되지만 진짜 저친구 변할까요???

제가 자기한테 준 도움들 당연하다고 생각하진 않을지 언제쯤 제말을 귀기울여 들을지 정말 별생각이 다드네요...

 

 

이 친구 제가 계속 잘해주면 변할까요? 아님 그냥 베프고 뭐고 제가 굳이 막 뭐챙겨주고 이런거 그만하는게 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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