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6년 가까이 만나고 헤어진지 1년 6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의외로 덤덤히 잘 버텨와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일주일 전부터 미친듯이 보고싶고 너무 그리워서 막 눈물이 나는데 도대체 왜 이제와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아무도 만나지도 않았고 그냥 제 삶을 사는거에 만족했는데 요 며칠 정말 너무 힘들어서 일에도 집중을 못하겠네요.
전남친은 저에게 지쳐서, 제 욕심이 너무 많아서 그걸 자기는 채워줄 수 없다고 떠났고 1년반이라는 기간동안 저에게 한번도 먼저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아직도 시간이 지나면 나를 그리워하는 날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이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