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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마음이가지않아..

아무한테도안말한가정얘기를여기다 써볼께
반말이 편하니까 반말쓸게. 최대한짧게쓸테니 다읽어줬음 좋겠다..

끝부분이라도읽어주라..


음 우리아빠 주량은 하루에 2병이셨어. 우리아빠가 회사에다니시는데 술김에 사직서를 낸것같아.. 그래서 삼촌이 편의점을 주셨는데 그래도 집에서 술만마시고.. 그때부터 주량이 3~4병으로 올라간것같애. 난 아빠가 술마시는게 너무싫어서 맨날 술마시지말라고 그렇게얘기하고 술을 버리거나 숨겨보았지만 그래도아빤 나가서 술을 사오셨어. 아빠가술마시면진짜 진상이되..
기억나는거 몇개만적을께.

초등학교때저녁으로 김밥을먹었어.김밥집에서 사온거였어. 아빠는 그날도 어김없이 술을드셨지.
나랑언니는 가만히 앉아서 김밥을먹었어 왜인지모르겠지만 티비를 안키고 그냥 먹었어.
그러다가 갑자기아빠가 소리를지르면서 ㅇㅇ 이리와!! 이러는거야.. ㅇㅇ은 우리언니야. 그리고 빗자루로 언니종아리를 2대정도 쌔게 때리는거야. 그때 언니도나도 저학년이었는데.. 정말 생생히기억나.

그리고 내이름을부르셨어.. 난 종아리를걷으려고하다가 울면서 엄마한테달려가서 안맞긴했지만 너무충격이컷어..
술마시면 맞는건 한두번이아니야..
외식? 어떤고깃집에서 고기먹다가 아빠가 술에취해서 울면서 엄마엄마거리길래 주인아줌마가 박카스주면서 먹아라고하고.. 아빠가 주인아줌마보고 엄마..엄마.. 이러니까 주인아줌마가 어그래그래 빨리집가야지아들~ 이러고..

가는길에막 꾸벅꾸벅졸아서 언니랑나랑엄마가 붙잡고가고.. 한두번이아니야. 그리고 회사다닐땐 회식있다고 나가서먹는다고해서 12시에오신거야. 눈과볼쪽에 맞은흔적이있고.. 피나고 막 그러시는거야..

아빠가 넘어진거라고했는데 누가봐도 맞은거잖아..하..


그리고 우리가 강아지를키웠어. 근데 아빠가 싫어해서 강아지때리고 협박하고 그래서 강아지가 아빠만보면벌벌떨었어.
강아지가 말티즈인데 애기였거든.. 1년도안된 한 5개월?? 아빠가맨날때려서 난강아지를지키려는의지로 아빠막고 막 울고불고 아빠랑싸우고.. 몸싸움까지 번졌어..

그날은 어김없이 난강아지를지키려고 애를썼고아빤 청소기를들고오더니 날때리려해서 강아지들고 내방가서 문을잠구었어.. 아빠가 쾅쾅거리면서 나오라고 발로차고 그러시는거야.. 나는너무무서워서 엉엉울고.. 근데 갑자기 언니가 우는소리가들리는거야.

아빠가 칼을들었던거.. 칼들고 내방문앞에서 문열어시발 !!!!!!!! 이러는데너무무서워서벌벌떨고.. 그래서 이혼했는데 아빠가 아무렇지않게 계속 연락하는게 정말..


나진짜 못된년같지만 아빠에게마음이안가..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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