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라서 편지 같은 거 받잖아. 근데 내가 요새 기분이 별로 안 좋고 몸도 안좋고 그러니깐 진짜 집에만 있고 잘 나가지도 않고 공부만 하거나 그냥 애들 영상 보면서 살거든. 그거 말고 하는 일이 없어. 좀 사는 게 귀찮아가지고 연락오면 다 미루고 귀찮고 재미없어 하는걸 엄청 티냈었음.그래서 편지에 친구가 요새 무기력하고 숨쉬는 것도 귀찮아한다고 뭐라뭐라 걱정의 말을 적어 놨는뎈ㅋㅋㅋ 물론 친구가 걱정해줘서 감동이고 좋은 건 당연하고. 근데 더 기분이 좀 좋은 건 민윤기랑 공통점이 생긴 것 때문일까. 맞는 것 같아서 내 자신이 하찮탘ㅋㅋㅋ 인생 스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