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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는데..

양달 |2016.01.19 13:56
조회 180,770 |추천 214
안녕하세요?
곧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 입니다.

제가 임신을 하면서부터 장장 6개월동안 유독 입덧도 심하게 하고 그 후에도 빈혈과 위장장애로 너무나 힘든 임신기간을 보냇어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집안에서 폐인처럼 9개월을 버티고 이제 2주면 아기가 나오는데
정말 너무 좋거든요.

아기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사실 그것보단 이 끔찍햇던 임신이 이제 끝난다 싶으니 너무 홀가분 하고 좋은것이 더 컷어요.

근데 주변에서 다들 그때가 좋은거라구
아기 낳는순간 지옥문 시작이라고들 하는데 ㅎㅎ

사실 지금으로선 전혀 공감이 안되거든요.
물론 제가 육아를 안해봐서 모르는거겟지만..

그래도 입덧할때보단 힘들겠어? 라는 생각이 크기도 ㅎ하구요.
아 정말 그땐 살기가 싫을정도엿답니다 ㅠㅠ

힘들어도 이쁜 아기 보면 힘이 날것도 같고..
뭣보다 자기 자식인데 지옥이니 뭐니 표현하는것도 좀 그렇고..

정말 육아가 지옥같다고 표현할만큼 그렇게 힘든가요?

추천수214
반대수15
베플love|2016.01.20 17:43
육아보다 직장 생활이 훨 쉬웠어요
베플바쿄덩이|2016.01.20 17:33
임신한 친구들한테 항상 얘기해요 지금을 즐기라고 제일 행복한 시간이라고ㅎㅎ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일거예요~~
베플두루두루둥둥|2016.01.20 17:58
저도 낳기전엔 그랬었어요~ 몸도 무겁고 잠 자는것도 힘드니까 얼른 낳고 싶다 생각했죠. 그리고 이쁜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도 컸고요. 하지만 낳고보니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는 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아니더라고요. 전 진통보다 쉼없는 육아가 더 지치고 힘드네요... 독박육아 하신다면 더더욱 힘드실거고요 ㅠㅠ 아기가 좀 크면 괜찮아진다고들 하던데 지금 20개월 아기 키우는데 여전히ㅠㅠ 우리 아기는 또 예민한 성격에 잠도 잘 안자는 편이라 넘 힘들어요ㅠㅠㅠㅠ 아기 안고 운적도 많네요... 이게 육아의 실상이랍니다 겁주는건 아니지만 각오는 단단히 하셔야 할거예요~
베플ㅇㅇ|2016.01.21 18:05
육아가 왜 어렵냐면요 내가 뭘 하고자 하는게 자꾸 막히기 때문인거같아요. 잠을 자고자 하지만 못자고, 화장실에 가서 편안하게 볼일을 보고자하지만 안되고, 밥도 끝까지 먹고 싶지만 다 막히거든요. 하다못해 몇분간 멍하게 있어보고 싶지만 그것도 아이가 옆에 있으면 안되요. 그게 자꾸 쌓이다 보니 몸이 힘든거보다 마음이 힘들어지더라구요. 자꾸 소소한걸 성취못하고 좌절하게 되니까요. 더군다나 대화를 통해 합의점도 못찾구요.. 어쨋든 지금 9살 아이 키우는데 5,6살부터 어느정도 말 통하니 좀 낫더이다. 힘내세요. 그래도 내새끼가 우주에서 최고로 이쁩니다. ㅎㅎ
베플히융|2016.01.20 23:12
아이가 태어나고부턴 나혼자선 아무것도 할수없음 늘 아기와 함께임 그냥 아기잘때 음식쓰레기버리러 홀몸으로 잠깐 나가는 1분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느낄수있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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