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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결혼생활후 파경..

ㅠㅠㅠ |2016.01.21 05:29
조회 643 |추천 0

3년연애후 결혼2년차 여자입니다..
죽고싶을정도로 힘듭니다. 이틀밤새고 먹는거마다 토하고 배가 뒤틀려서 병원가서 링거맞고 한달만에 오키로는 넘게빠진거같아요.. 지금도 잠이안와서 수면제먹고 몽롱한상태로 쓰는거에요.. 앞뒤가안맞아도 읽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처음엔 저를 엄청 좋아해주는 이사람이 너무 착하고 해서 결혼까지하게 되었죠.. 사업하는 남자라 잦은야근에 날새서 일할때도 점점 많아지고 제 생일 크리스마스 등등 기념일은 혼자 외롭게 보내기 태반이였어요..
외로운걸 유독 싫어하는 저를 아는 그사람이기에 친구들만나서 놀으라는말에 나가서 한잔두잔하다보면 만취되서 들어와서 자고있는 사람 깨워서 하소연도하고 울고불고..참고로 전 술이 약해요;;;
술자리는 좋아해서 이주에 한번은 나가서 놀았구요.
남자들 다가오면 철벽방어 믿을지안읻을지는모르겠지만요..
제 남편도 친구들이랑 노는걸좋아하는데

나가면 폰을맡겼네 진동이였네 노래방이라서 몰랐네

이런저런 핑계를 대더라고요 연락안되서 몇번다툰게 화근이였나.. 노는걸좋아하고 여자도좋아하는거같은데 믿으니까 지금까지만났죠 지금도의심되네요 갑자기 변한 사람보니 힘도들고 미치겠어요

제가 일을시작후 예민한성격탓에 각방을 섰습니다.
조그만한소리에도 깨서 다음날 일에 지장있을까봐요



근데 이남자 많이 지쳤나봅니다.
서로생각할시간을 갖자고 해서 이주정도 떨어져있었는데 연락한통이없더라구요. 제가 먼저 연락했는데..
정리하자네요. 연애때는 항상 제가 먼저 헤어지자는 소리했는데 그때 마다 잡았어요..잠자리 같이안하는것도 싫고 계속 참고 살았던 자기가 한심스럽고 우린 너무안맞는다는 이유로요. 저는 솔직히 이남자랑 오래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엄청 빌었어요 180도달라진 그남자 무섭더라고요.
제가 변해보겠다고 안나가겠다고 저 술도약하고
그렇게 좋아하는편아닌데 혼자있기가 싫어서 철없이 했던거 너무후회되네요..예전처럼 같이 자기도하고 그사람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고 사랑해주고싶은데..
이사람 없으면 엄청 힘들꺼같은데.

이남자 다시 돌아오게하는 방법없겠죠..

조언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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