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과 만남을 이어가면서 마음이 시리고 걱정되는건
너와의 추억이 떠올라서가 아닌가 싶다.
나쁜일 좋은일도 많았었지.
나쁜일만 더 많이 만든거 같아 미안함이 지금까지
내 마음을 짖누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그때 잘할껄 그때 더 이해해볼껄 하는 후회 뿐이겠지.
어차피 헤어질 인연이었을까?
내가 실수 하지 않았더라도, 내가 더 잘 해줬더라도?
처음부터 우리가 맞지 않았던걸까?
이런 생각도 든다.
내가 너라는 사람을 너무 다르게 생각했던거야
"너"라는 사람은 내가 머리 속에 그리고 있던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항상 바라기만 했던거 같네.
넌 이래야 돼. 넌 이런 사람이야. 하고.....
보이지 않는 창살에 갖혀서 힘들어 했을 너를 생각하니 더 미안해 진다.
지금와서 미안한 마음을 전할 방법도 없고 전하지도 말아야 겠지만
아직도 내 마음은 그때에 멈춰 있나보다.
앞으로 나도 좋은 사람만나야 하고 한발 두발 걸어나가며 과거를 잊어야 하는데
너라는 족쇄에 묶여 있나보다.
미안했고 사랑했고 행복했다.
이제는 널 잊고 세상으로 나가 보려한다.
잘있어라 추억속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