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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헤어짐 결단을내리려합니다.

wjdal2320 |2016.01.26 00:02
조회 36,748 |추천 79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 이쪽이 많은분들이 보시는것같아
많은인생선배들에 조언 들을수있을꺼같아
이쪽으로 글을 남깁니다.
매일 눈팅만했고 글재주도 없어 뒤죽박죽일수있을꺼같은데
이해부탁드리고 휴대폰으로 쓰는것이니
오타 띄어쓰기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저희 커플은 남친 36살 저 33살 만난지 1년반이 넘었습니다.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만날때부터 어느정도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저희집은 부모님 그리고 1남2녀에 제가 차녀인데
위로 언니(36살 미혼) 밑으로 남동생(25살 작년10월에 군 제대후 올해 대학교3학년복학예정중) 부모님은 아버지 3년전 퇴직하시고 시골에서 생활하시고.. 어머니는 원래 전업주부셨고요.
그리고 오빠집은 부모님 2남.
위로 형하나있어요(38살 무직)
부모님은 아버지가 공무원생활하시고 1년전 퇴직하셔서
집에 계시고요.어머니는 전업주부시고요.
근데 만날때부터 오빠네집에서 결혼에 대한 압박이 많이 심했어요..그때는 오빠 아버지가 퇴직하시기 전이여서 퇴직하시기전에
자식한명이라도 먼저보내고 싶은 마음이셨기에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였지만 저희집에선 저희아빠가 이미 퇴직하신상태라 그런게 아니라 딸가진부모입장이라그럴까 그당시 만난지 얼마 안되었으니깐 그래도 사계절은 만나보고 그때되서 결혼해도 늦지않겠냐
그입장였습니다..저희 부모님도 퇴직하시고도 저희들 생각해서
아무리 멀어도 경조사 다 참석하시면서 누구보다 우리언니나 저나 결혼하기바라고 있으신분들입니다.그래서 초반에는 오빠랑
저랑 이런부분으로 적잖은트러블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빠 부모님성화에 작년 10월31일 상견례를 먼저 하게
되었어요..그전에 양쪽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연락도 간간히
드리며 지냈고요..상견례하면서 그럼 올해 5월6월쯤 결혼식하는게 어떠하겠냐는 말이 나왔고 그럼 우리집쪽에서 좋은날 택일해서 말씀드리고 조율해보고 결혼준비하자고 상견례자리도 좋게 끝이났어요..그렇게 한달이가고 두달이가고..
12월중순 어느날 저에게 청천벽력 같은일이 벌어졌습니다..
늘 똑같은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집에서 전화한통이 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답니다...
평소 지병이 있으셨던것도 아니고 너무나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에 가족들 모두 받아들일수가 없고 너무 슬펐습니다..
가족모두 슬픔가누며 모든 장례절차 마치고
삼우재까지 마치고
저는 오빠에게 그간 미쳐 말하지못한 가족사에 대해 말해야했습니다.. 처음부터 솔직하지못한 제 잘못일수있습니다..
근데 이런일 생길꺼라 생각지도 못했고 말을 꼭 해야하나싶었습니다..어쩌면 너무나 반듯한 부모님밑에서 자란오빠를 보니
더 말못한거같기도 합니다.
사실은 저희어머니가 제 친어머니가 아닙니다
저도 어릴때는 몰랐다가 중학교때 알았고요.
지금 아버지랑 결혼하셔서 제 남동생을 낳으신거고요..
남동생은 아직 이사실을 모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다보니 친가쪽 외가쪽
패가 마니 갈리더라고요..
돌아가신지 얼마나 되었다고 재산분할운운하면서..
저는 아버지재산이 얼마있는지 재산분할 이런거
아무것도 모릅니다.관심도 없고요.
어머니가 지금은 다 어머니 앞으로 명의 돌려놓으신다고하시기에 그렇게하시라고 필요한서류 다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우리도 힘들지만 배우자를 잃은 상실감이
우리보다 더하겠지싶어 지금은 하고싶은대로 다 해드리고싶습니다.
다음주면 49재를 앞두고있는데
오빠한테는 젤 중요한게 결혼인가봅니다..
저는 갑자기 아버지가 이렇게되고
지금 전에 아버지랑 살던집은 엄마가 혼자 가서 못살겠다고해서하는데..참고로 저희 자식들이 다 나와서 자취합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산다해서 집도 같이 알아봐주고
아버지가 좀 안좋게 돌아가셔서 엄마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마니받아서 병원을 모시고가서 상담좀받아보고
지금 정리된게 하나도 없고
슬퍼할틈도 없이 저도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터질꺼같은데..
어머니 지금 정신이 온전치 않아 멀쩡한거같으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이랬다저랬다하셔서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너무 답답해서 오늘
어머니랑 저나통화하면서 화를 내고 끊었습니다..
그래서 속상하고 답답한마음에 오빠에게 저나해서
이래저래해서 답답하고 짜증이난다 하소연아닌하소연을했는데
오빠가 너는 그렇게 맨날 니 기분대로 화를 내면 어떡하니?하는겁니다..
아 그래서 제딴에 엄마도 힘든데 내가 화를 냈다고 그러는구나
생각했는데 오빠왈 니가 지금 화를 낼때냐면서?
어떻게든 이야기 잘해서 해결할생각을해야지~
내가 언제까지 너를 기다려줄수있을꺼라생각하니?
너는 왜 니 입장만 생각하니?
듣고 이오빠는 기승전결혼입니다..
저나를 끊고 카톡으로 내가 지금 당장 화가 나서 그런거자나.
니가 지금 그럴때가?
너희엄마를 꼬셔도 모자를판에.
이렇게 답장이 왔네요..
저희 결혼할때 어느정도는 부모님도움 받고
할려고했어요.부모님생각도 그러셨고요..
오빠집 결혼 마니 기다리고 급한거 알지만
지금 우리집 이상황인거 뻔히 알면서
49재도 앞두고있는데
내가 지금 이상황에 집에다 내 결혼얘기 꺼내게 생겼냐고요..
이게 내입장만 생각하는건가요?
그래도 어느정도 정리되고 마음에 안정이 될때까지 기다려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상황에 오빠가 더 자기부모님 자기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이기적인가요?
많은사람들 조언부탁드리고
신중히 생각해보려합니다..
제가 정말 저만 생각하는건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은 자제해주세요~
추천수79
반대수4
베플ㅇㅇㅇ|2016.01.26 00:15
글쓴이 아니어도 결혼하자 하는 여자 있음 결혼하남자네요 결혼이 하고 싶은거지 글쓴이와 결혼하고 싶은건 아니네요
베플어휴|2016.01.26 00:13
욕 나올 뻔. 아니, 퇴직이 코앞이라 서두르는 거라면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퇴직했다면서요 1년전에. 그럼 그렇게 서두를 일도 없는데, 지금 아버지 돌아가셔서 정신없는 사람한테 결혼 서둘러야 되는데 제대로 안한다고 욕 먹은거? 아오 이기적이고 생각없는 인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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