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가서 매달렸다
자긴최선다했단다 좋아해줄때 감사할줄알란다 그래
물질적인거 떠나서 멀쩡한직장 회식잦다고 옮겨달래서
결혼할생각에 아부지가게에 들어왔다 내 옷사입는거보
다 지 맥이고싶은생각에 버텼다 왜? 결혼하자니까 첨으
로 아버지한테 여자친구라고 인사시켰다 그동안 여자들
안해주고 싸우면 집앞에 편지도 놓고오고 울고있으면 달
려가서 달래줬다 뭐하나 하나 내가 바뀌길 바라는 모습
과 내 사회생활을 비웃는 모습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 싸
우면 다 내잘못인냥 사과했다 최선? 너는 도대체 자기가
한건 최선이고 내가한건 도리라는게 무슨 말이야? 내가
너의 결혼이라는 단어에 널 너무 사랑해서 날 바꾸려는
너한테 올인한게 잘못이니? 나 아플때도 죽사준대서 니
네 동네로 갔고 나는 너아플때 약이며 죽이며 유자차며
갖다 바쳤어 보상을 바라지 않아 그래놓고 집안종교차이
고 현실적인 문제때매 헤어지자고? 내가 싫다고 그래 사
람마음 어쩔 수 없지 근데 너의 그 최선이 어떤최선이냐
나같은 호구새끼 만나라도 좋아해라도 준게 최선이냐?
그래놓고 오늘도 빌빌거리면서 돌아와달라 질질 짠 내가
병신같다 너도 나에게 잘한거 많아 근데 있을 때 잘하라
니 뭐하라니 내 연락 숨막힌다더니 내가 내 능력안에서
도대체 뭘 못해줬니 일할때 연락 현장일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해 그래 니말대로 좋아해줄때 감사하라는거 너는
해본지는 물어보고싶다 이제 놓아줄게 끝까지 좋은사람
인척 하느라 못한말 여기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