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4년전에 두달정도...만났다가.. 올해1월1일에 다시만났다가 방금 이별통보받은 28살 남자사람입니다.
솔직하게 거두절미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합니다 속궁합도 서로 정말 잘맞아요.
4년전에 첫눈에 반해서 사겼지만 그때는 이기적으로 상대방 배려없이 저만 생각해서, 결국 이별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그래도 생각날때 만났고, 잠 잤습니다.
그러다 빈도가 많이 늘어서 올해 1월1일부터 다시 사귀었습니다.
이번엔 후회없이 사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시간걸리는 거리 . 한달 사귀면서 8,000키로 달렸고,
살찐사람 싫다해서 눈이와도 45분씩 뛰면서
6키로 감량했고,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악몽 잭 피규어 파는곳 찾아서 선물도 하고, 먹고싶다는거 요리해주고...서로 친구들소개시켜주고
여자친구 친구들이 로맨틱가이라고 할 정도로 그 친구에게 최선을다했습니다
3일전에 싸운게 있는데 마음의 상처가 낫지않았나봐요. 원인은 조금 심각한이야기를하다가, 여자친구가 이야기를했어요 솔직히 섹파로 만나다가 정들어서 사귄거 아니냐고.
다시 사귀기전에도 이 이야기로 여자친구가 많이울었는데,
거짓말하기는
싫어서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니라고는 부정못하겠다. 남들보다 덜 로맨틱하게 만난거지 그렇다고 덜 사랑하는것은 아니라고.. 그리고 계속빌었습니다.
그리고오늘 이별통보받았습니다.
힘들지만 .. 맨처음 사귀었을때보다 이별에대해 차분해진것같습니다.
(여자친구앞에서 눈물흘리면서 용서해달라고 빌었었습니다.)
이 친구와의 이별 내성이 생긴건지..ㅋ
저도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여자친구 기분나쁘게하거나,말실수 하나라도 하면 죄인이 되어버렸던 탓에
남들이랑 같이 술먹으면 분위기에 취해서 사랑하는
여자친구 술김에 흉볼까봐.. 방에서 혼자 술도 먹어보고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오늘 헤어지자는 카톡에
애도아니고 카톡으로 이별말하는건 아니니까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밥먹으면서...
금요일에 시간 비워두라고 답장했는데
금요일에는 그냥친구처럼 밥먹고.. 깔끔하게 헤어지려고합니다. 혹시..여자친구가 마음을 돌릴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님 만나서 또다시 미안하다며 빌어야하는
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