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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강아지를구했어요(사진有)

아가야 |2008.10.05 23:39
조회 13,194 |추천 1

안녕하세요^_^

톡을즐겨보는21살 대학생입니다~

오늘 과 선배언니랑

다른선배오빠네집가서 밥반찬해주기로해서

재료를들고 열심히가던중

거미줄이주렁주렁한철조망으로둘러쌓인

수풀을 발견

아니, 그 수풀속에있는 하얀색강아지를발견!

어?

근데 눈 한쪽이 흰색....

아가아프다고 버렸나

라는생각이스치고

짐꾸러미안에 있던 베이컨이생각이나서

냉큼베이컨을 줬더니

허겁지겁잘먹더군요

 

그 벌레투성이인곳에 놔둘수가없어서

베이컨으로유인해서 겨우 철조망을 나오게했어요

아 그리고 선배집가야지 하는데

자꾸 애가 눈에밟히는거에요......

ㅠㅠ

저희집이강아지키우거든요.......

그래서 졸졸쫒아오는 이쁜아가

냉큼집어다가 비닐봉지안에넣어줬어요

그걸보던 지나가던아저씨가 불쌍해보였는지

작은쇼핑백하나를주시더군요 ㅋㅋ

 

쇼핑백안에담긴 이쁜아가에요 ㅋㅋ

똘망똘망 애가 손을탔는지 얌전히있더군요

선배집까지가면서 쫌만참아아가야 이러면서

겨우 선배집도착!

짐을놔두고 선배한테 이래저래설명을했어요

그랬더니 별이상없으면 오빠가키우겠다는거에요 ><

다행이다

 

그리고선 언니랑냉큼 동물병원으로달려갔죠

검사해보니깐

하얀색이되버린 눈은

이미 실명을 했다고...

선천성인거같데요

그외엔 별 지장은없구요

태어난지 갓 40일조금넘은아가래요ㅠㅠ

애가 얌전한거보니까

집에서 키우던 애같다고하시더군요

 

해충약먹이고

목욕도시켜주세요

하고

얘는뭘먹여야해요? 해서 사료도사고

 예쁘게단장하고 다시선배집으러왔어요^_^

 




장난도치고

똥오줌도이곳저곳에막싸고

예쁜아가누가버렸는지모르겠는데

튼튼하게자랐으면좋겠어요^_^


★키우던강아지 병걸렸다고 길에 버리지마세요

반려동물은 끝까지책임지시는게 문화인이에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아리스타|2008.10.06 00:25
글쓴분 복받으실 거예요 생명 하나 구하셨으니깐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
베플정말|2008.10.05 23:44
난 여잔데 동물을 사랑하는남자와 결혼할꺼양
베플|2008.10.05 23:43
정말 좋은일 하셧어요.. ㅋㅋ 저 아는언니도 버려진 개를 줏어와서 키우고있는데 몹쓸병에 걸리고 여기저기 학대당해서 병원비가 1000만원정도 나왔더라고요 진짜 나도 1000만원이라는돈이면 어마어마해서 키우거나 고쳐줄 생각도 못할텐데.......... 그거 다 내서 병 고쳐주고 지금 기르는중 .. 아팟고 학대당했떤 강아지라 그런지 약간 낯은 가리는데 주인언니 진짜진짜 좋아하구 애교두 많구 굉장히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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