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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거야..?

내가 집이 좀 시골이야.. 그래서 치킨먹으려면 진짜 힘들거든 근데 어제 진짜 오랜만에 치킨을 먹었어 사실 그저께 먹는건데 여기까지배달이안되거든.. 그래서 그저께힘들다고 못먹고 어제 엄마가 회사에서 오시면서 사오셨어 언니랑나랑 치킨2마리를 먹었거든 비에치씰
에서 맛초킹하나랑 걍 후라이드로..근데 양념은 아껴야하잔아 그래서 맛초킹 조금먹고 후라이드만 먹었어 그리고선 맛초킹은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놨어 사실 아직 배가 안 찼는데 언니가 그만 먹으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넣고 오늘 가족끼리 대청소를 했어 청소다하고 저녁시간때에 엄마가 김치찌개먹으라고 했는데 다이어트이기도 하고 서든하구있어서 안 먹는다 했어 근데 좀 지나고 치킨이 너무 땡기는거야 배도 약간 고프고 그래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치킨이 없는거야 아 글쓰고있는데도 눈물나ㅠㅜㅠㅠ 진짜 거기서 냉장고 열고 계속 뒤졌어 냉장고에 얼마없는 음식들을 계속 뒤지고 뒤졌어 내가 분명 내손으로 넣어놨는데 내가 생애 처음으로 먹어본 맛초킹이 그것도 아껴먹느라 조금밖에 못 먹었던 맛초킹이 없어진거야 내가 여기에 넣었는데 왜 없지? 그냥 이생각만 났어 그리고 엄마한테 내가 먹었냐고 물었는데 진짜아니래 아빠도 아니래 그래서 내가 쓰레기를 뒤졌어 밀봉해둔 비닐이라도 있지않을까하면서 근데 밀봉해논 비닐도 없어 그리고 싱크대에 치킨 버린거있나봤어 먹으려고한게아니라 진짜로 누가 먹었는지 진짜로 없는건지 그게 너무 알고싶었어 아직 냉장고에 있다고 내가 못찾은거라고 믿고싶었어 근데 일반쓰레기봉투에 비닐이있는거야 그리고 비닐안엔 맛초킹 뼈가있었어 내가 이거뭐냐고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아빠가먹었나보다 엄마가 혼내줄게 이러고 아빠방에들어갔어 그리고 나는 방에들어가서 울면서 앉아있는데 좀 이따가 아빠가와서 배고프지?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냐 괜찮아 잘자 이랬지 아빠가 배고프면 라면 끓여준다했는데 내가 라면을 진짜싫어해 아니 라면중에 안성탕면이나 그런 국물있는 라면을 진짜 싫어해 방학동안 계속 그것만 먹어서 언제는 먹다가 토할뻔했어 계속 헛구역질났고 물론 아빠가 새롭고 신기한 라면을 얼마전에 사오긴했는데 그것도 별로 내키지않아서 그냥싫다고했어 그리고 아빠가는데 아빠가 저렇게해줬는데 나 지금 아빠가 너무 미워 아빠는 분명 어제 내가 맛초킹한번먹어보라고했는데 아빠가 이거 별로라고했는데 분명 그랬는데 나는 조금밖에 못먹은 맛초킹을 다 먹어버렸어 진짜 나 지금 계속 울고있어 정말로 별거아닌데 왜케 슬프지ㅜㅠㅠㅠㅜ 나 너무 슬퍼 계속 맛초킹이없다고 생각만하면 눈물이나 내가 이상한거 맞지..? 진짜 왜 나 눈물이나는걸까ㅠ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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