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진지는 4개월정도 됐고
회사에서는 사람들이 남자친구랑 잘지내냐고 물어보는사람한테만 헤어졌다고 말은 했는데요.
12월달에 저희부서 주임님이 누가 너 좋아한대라고 하더라ᆢ구요 자기랑 동갑 32살 현장에 있는 사람이라고하는데 저는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몰랐어요.
주임님하고도 안친한데 담배피다가 말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그래요요누구지..라고만 하고 별반응을 안하고 화제를 돌렸어요
회사가니까 저사람이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보니 얼굴은 낯익은데 별로 말도 안해본 분인거예요
제가 공장돌아다니다가 누가어딨는지 찾는게
어디있는지만 물어보거든요..
전얼굴을 알고 어떻게해야될지 몰라서 ..부끄럽더라구요괜히 쑥스럽고.
밥먹으러 사내식당갈때도 저희는 순서대로 앉아야하는데 제가 그분이 앉아잇는거보고 식판 들고 서서 엄청 고민을 한거예요 옆에서 먹어야되나 아니면 앞에서 먹어야되나..결국 누가 그분 옆에 앉길래 그옆에 앉았죠
전 그분이 궁금하긴한데 말도 못걸겠고...저렇게 내외?요하고ㅋㄱ바보같이 구네요
주임님한테 물어보니 좋아한다고 한건아니고
저희부서에 저를 언급하면서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렸대요 관심있다고
외모는 웃는상은 아니고 마르고 얌전하고 진지하게 생기셨는데 상상도 안가고
그뒤로 전 현장도 그분 있는쪽은 돌아서 건너편으로가고...어색하게 있었는대요
주임님은 연락해봤냐?계속 몇일간 물어보시는데
-제가..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연락해요..
-너희들이 알아서 하게 냅둘랬더니 안되겠다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돼요ㅋㅋ
-걔도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더라
그래서 제가 다리좀 놔주세요라고ㅋㅋ장난스럽게 말했는데 알겠다고하시고선 아무것도 안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삼주가 지났을까요
주임님이 저저번주 토요일에 전화가와서 걔가 니번호 물어보더라알려줘도되냐고하길래
알려주라고했죠
근데 연락이 없어서 물어보니 안알려줬대요
화요일에 다시 알려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어요
카톡안뜬거 보면 번호저장을 안한거 같아요
외지라 차없으면 이동하기힘든곳입니다.차사신다고 들었어요..저번주 목요일에 우연히 옆자리에 앉으셔서들었음 고개숙이고 밥만먹었음ㅡㅡ
말도안되겠죠 차때문이라고는..
연락처물어보고 연락안하는 심리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