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친을 만난지500일정도 된 여자입니다
사실제가 연애경험도 딱히없고 거의 처음이라봐도 무방한데요 저는올해 고3이고 남친은 대학생새내기에요 처음남친과 교제할때 주위에서 다들 말렸는데 그때 그만뒀어야했는지..
500일중 한100일정도는 정말행복했어요 처음에는 남친이 만나달라는 어필?을해서 만나게된것이 계기가되었죠 나를 이렇게좋아해주는 남자도있구나하는 생각에 저는 점점빠져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험생활이시작되니 정말 칼같더라구요 물론 수험생 공부해야죠.. 저도 이해합니다 저는 적어도 아침점심저녁은 연락했줬으면 했는데 공부한다고 연락을 아예안하더군요 가끔 연락오긴했는데 그냥 남친이 시간남는데 할 것 없을때? 자기힘들때 연락하더군요 1년동안 정말힘들었습니다 혼자하는 연애 딱 그게 저였거든요 울기도 많이 울고 몸도 안좋아지고 그렇게 나날을 보내다보니 그만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수능끝나고 몇일뒤에 그만하자하고 남자친구는 알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정말저만 연애했던것 같았습니다 너무힘들어서 1주일을 아무것도못먹고 울고자고 울고자고하다가 3주쯤 괜찮아지려하니 연락이오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많이말렸어요 미쳤냐고 너도고3이니 정신차리라고
그래도 수능끝났으니 괜찮아질줄 믿고 사겼어요 그런데 사귀고 1주일은 정말잘해주더니 지금은 친구를 저보다 중요시합니다. 이게 별거아닐 수 있는데 저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니 엄청 서운하더라고요 그러다 제가싫어하는 여자후배도 둘이만나는 걸 알게 되었고 누구냐물으니순수한 후배라고 하는데 후배는 아닌것같은 그런여자의 느낌있잖아요 여자후배 소문도 안좋고 그것때문에 싸우고 헤어지고 만나길 반복. 주변에서도 미련하다할만큼 제가 많이 좋아해요 제가 할수있는건 다해주고 퍼줬어요 그래서 떨쳐내지를 못하겠습니다 남자친구도 제가많이 좋아하는걸 압니다 남자친구와 앞으로의 날들도 기대가되야하는데 남친이 인서울 대학을 가게되었고 대학생 신입이니 어떻게 될지..막막하기만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이니 너무 어리다고만 생각하지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