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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던속옷산다는사람이있는데

칸쵸 |2016.02.10 22:46
조회 12,891 |추천 17

 


랜덤채팅에서 어떤분이 인증샷만 있으면 입던속옷을 비싸게산다길래 팔려고 햇엇거든
팔아도 될까? 3만원 5만원부르던데
나는 그런거 수치심들거나 그런건 별로 안그럴것같아서 상관은 없는데 근데 걱정인건 혹여나 팔앗다가 신상털리거나 그러진 않을까 그게무서워
이번에 세뱃돈도 얼마 못받았고 갖고싶은건 있거든 그래서 아무래도 솔깃하긴한데걱정되서

추천수17
반대수74
베플ㅋㅋㅋㅋ|2016.02.11 04:02
아이고 아가야.... 하... 하나부터 꼼꼼히 말해주자면 1. 저 미친놈이 말하는 인증샷이 네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른다. 저런류의 입던 속옷은 꼭 인증사진이 있어야 팔림. 그러면서 여기 한번 넘어가면 네 얼굴까지 인증해 달라고 할지도 모름. 왜냐면 얼굴이 예쁘장 하면 프리미엄 이런걸로 더 비싸게 팔리거든. 얼굴사진을 주지 않아도 네 신체적 특징이 어딘가에서 나타나서 팔리면? 막말로 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그런 오점들은 꼭 드러나게 되어있어. 2. 1번을 무시한다고 거래한다고 치자. 그럼 돈은 어떻게 받을 건데? 계좌거래를 한다고 치자. 그럼 네가 아마 계좌를 주겠지? 어린 아이니까 대포통장이런건 꿈도 못꿀테고. 분명 네 본인명의의 통장으로 가게될 거야. 네 이름, 요즘은 핸드폰 번호로도 오픈하는 계좌 번호, 다 공개되면 어쩔 건데? 네 속옷이 네 이름이 붙어 팔리겠지. 그리고 계좌거래라면 네가 택배를 선 보낼지 후 보낼지 그것마저 사기당할수도 있고 만일 직거래를 한다면... 막말로 거기서 네가 무슨일을 당할지 어떻게 알아? 이미 입던 속옷까지 팔라는 변태인데 어디로와라 어디로 와라 해서 널 어떻게 할지 누가 알까? 3.이런식으로 돈을 버는건 너의 성을 상품화 해서 파는것과 다를 게 없다. 섹스어필의 이미지가 아닌 네가 입던것, 너 자체를 상품화해서 팔아버리는거야. 너 당당하게 네 친구들과 엄마한테 이랬다, 라고 말할수 있니? 말할수 있다면 안말려. 하지만 넌 말 못할거야 그렇지? 4. 마지막으로, 쉽게 번 돈은 쉽게 쓴다. 씀씀이가 커져 막을수조차 없게 되. 왜 업계 아가씨들이 업계에서 손을 못떼는데. 너라고 거기까지 안갈거 같지? 아가씨들도 처음에 그랬어. 아가, 갖고싶은게 있다면 부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부모님과 먼저 얘기를 해보렴.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부디 부탁이다. 네가 정말 갖고싶다면 부모님이 외면하시겠니? 아니면 네 나름대로의 집안일이라던가의 용돈벌이로 사는거야. 모두 그렇게 살고 그게 당연한거지. 괜히 편법을 취하려 하지 말았으면해. 편법은 언젠가 널 후벼파고 말테니까.
베플|2016.02.10 22:46
윽 솔직히 솔깃하기는 하겠다 그래도 뭔가 찝찝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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