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둘 여자입니다.
14년 7월 가장더울때 만나서 동거하면서 동거동락하며 거즘 560일을 만났네요.. 1년동안 동거하다보니 누구보다 서로를 잘알게되었고 사랑도하고 많은일이있었습니다.
여자문제로 싸운적도 헤어진적도 울면서 재회한적도 한 세번정도있었지만 서로가 제일 필요하다고 느끼고 항상 둘다 한번씩 잡으면서 여기까지왔었어요
5살차이가나서 오빠는 스물일곱인데 작년 여름에 전라도쪽으로 일을하러가면서 전 대구에있고 장거리를하게되었습니다..
장거리하면서 힘들테니깐 헤어지자고했었고 헤어졌었구요. 그렇지만 한달있다 오빠가 연락와서 만나면서부터 힘들겠지만 장거리를 해보자고되어서 6개월가량 장거리를하고있었습니다
평일에 회사에 다니는 저와는달리 한달에이틀쉴수있고 24시간 일하는 일이다보니 제가 금요일 일마치고 버스타고 내려가고 일요일에 올라오는 그렇게 연애를했습니다.
한번갈때 거즘 6시간걸렸었어요. 그런데 난 그게좋기도하면서 힘들다고생각은하지않았어요
중요한건 평일에 서로연락문제로 많이싸웠어요. 일이 힘든건알지만 연락없이 자버리는건일상이였고 아침에일어나서 전화한통하고 카톡몇번하다가 밤엔 아니 그냥 초저녁에 잠들어버려요
작년 12월 그사람의 아이를 가졌었고 지우면서 아픔을 겪었었지만 힘들어도 내색안하고 씩씩하게 앞에서 지냈었어요
헤어지자고말한건 그저 연락문제와 믿음이없다는거였어요
가장큰것은 몇일전만났을때 1월에 모텔에서 카드를 쓴이력이있었어요. 세상이무너지는거같았지만 아무말하지않고 즐겁게놀고 다시올라왔었어요.. 계속생각나서 전화하다가 물었었어요
"정말궁금해서그런데 1월에 모텔간적있어?"
'어...잘모르겠어.. 아 한번 ㅇㅇ랑 갔었어 '
(ㅇㅇ는 오빠 남자인친구에요)
"ㅇㅇ오빠랑 왜 모텔을가?"
'그때 ㅇㅇ 술많이취해서 갔었어'
이러고 끈었었어요.
그리고 제가 ㅇㅇ오빠한테 전화했었어요
모텔간적있냐고하니 ㅇㅇ오빠가 첨엔 왜그러냐 뭔말이냐하다가 있다고하면서 제남자친구집에 냄새나서 그냥 모텔갔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믿고싶었지만 그당시 저랑연락한기록에 ㅇㅇ오빠랑 술마신다고 한적도없고 그냥 잔다고하고 잔 기록밖에없었어요.
아 쓰면서보니깐 저엄청 호구네요ㅋㅋㅋㅋㅋㅋ
쨋든
여자문제로 힘든적이있다보니 하나하나의심하게되고 집착하게되어서 이런제가너무싫더라구요..
근데.. 헤어진지 이틀되는 지금 너무힘듭니다 울기만하고 밥도못먹겠고 엄마한테 헤어졌다고말하려고하는데 엄마가 그이 언제 올라오냐고 같이밥먹자고하는순간 울컥하더라구요..
거즘 2년을만났는데 그사람은 힘들지도않나봐요 아까 감정에취우쳐 울면서전화했는데 받지않고 카톡도해봤지만 후회할짓을왜하냐고하고 답이오네요..
구질구질한것도싫은데 제가그렇게된거같아서너무힘듭니다. 그사람은 헤어진이순간이 자유롭고 좋아하는것처럼보이기까지하는데
전 언제쯤 괜찮아질수있을까요..
그사람은 절그리워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