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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주부인데 어떤남자에게 편지를 받앗어요

똑똑누구세요 |2016.02.11 13:14
조회 2,695 |추천 5

 

요즘들어 이런 사람은 처음이네요..

 

한통의 편지 때문에 감동 받고 사실 이런일 저런일 많았거든요 싱크대 하나 바꾸면서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라고 막 소리지르면서 뭐라 했엇는데.. 막상 이 사람의 편지 때문에...

 

제가 인생을 헛 산건지 내가 못 되먹은건지... 참 인생살이가 25살 청년을 못 따라가네요.....

 

제가 윽박지르고 화내고 열불 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마음어린 편지 덕분에 제가 쪽팔려지기는

 

처음이에요. 아직까지도 아니였다 오히려 고맙단 말을 못 전하고 있어요...  판을 통해서 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을까요? 알릴 수 있을까요? 물론 전화 한통이 좋겠지만 이 청년이 저에게 해준 방법

 

대로 저도 다른 특이한 방법으로 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아니라고 감사하다고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이 분 아시는 분 혹여나 있으시면 꼭 여기 글 쓴거 보라고 전해주시면

 

여러분들께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비록 짧으면 짧지만 이 청년에게는 제가 윽박지르고 열불냈던거 때문에.. 너무 미안할 지경이에요.

 

정말 어쩌다 어쩌다 닿게 되어 이 글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부디

 

안녕하세요 ...

 

사실 안되는 이유도 알고 있지만서도.. 해돌라고 왜 안되는게 어딨냐고... 막 소리지르던 제 자신이

 

한참이나 부끄럽게 느껴지긴 처음이에요.. 이제 출발하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제가 혹여나

 

마음을 아프게 했진 않은지.... 사실 고마웠어요.. 이것저것 하나하나 설명 다 해주시고.... 그래도

 

왜 안되냐며 막 윽박지르던 제 모습이 아직도 배울게 많네요.... 정말 감사했어요 저 말고 다른분

 

만나셨으면 이라는 생각이 무지무지 많이 드는 설연휴였네요...

 

너무 감사하고 미안한 한 주부가.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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