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시작한지 한달쯤 되는 남자입니다.
저랑 교대하는 전타임 근무자한테 저번주 금요일에 고백을 했는데, 처음이라 굉장히 어버버거리면서 얘기를 꺼냈습니다. 얘기를 듣더니 막 코미디프로그램 보는 마냥 웃더라구요. 그리고는 다음주에 말씀 드려도 되냐고 하고 퇴근했습니다.그리고 오늘, 근무를 교대하러 와서 웃으며 인사를 건냈는데, 표정도 없고, 무미건조한 태도로 그냥 인수인계를 대강 하고 퇴근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좀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하는 쪽과 저번주에 이미 NO라고 사인을 보냈는데 왜 못알아먹냐고 질타하는 쪽으로 갈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도 후자가 더 맞는것같은데...아무튼 실제로 어느쪽인지 확인사살 당할겸 여러사람한테 묻고 싶어서 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