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평생 간직하고 싶은 케잌

행복한아지매 |2016.02.27 01:53
조회 7,015 |추천 26



1999년 친구소개로 만난 울 신랑..


벌써 2016이 되었네요.. 세월 참 빨라요 ㅎㅎ


햇수로 18년이네요 헉!!


같이 산 세월로만 따지면 중년부부 쯤 예상 하시겠지만


저 34 신랑 35살이네요..


철없을때 낳은 아들이 이번에 중학교 2학년이 되었고


둘째는 초등학교 2학년 공주님..


셋째는 요번달에 36개월 된 미운 네살 아들래미에요..



세월이 세월인만큼 무뎌질만 한데도


아직도 저나 신랑이나 눈에서 콩깍지가 그대로에요..



눈만 마주쳐도 설레이고


고맙다 예쁘다 소리 늘 해주는 신랑이 옆에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어제 저녁 신랑하고 큰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제앞에 내민 미니 컵케잌..


인터넷 레시피 찾아보며 투박한 남자 손으로 만든


케잌을 보니 정말 행복 그자체더라구요...


"엄마 회 좋아하니까 내가 회 사줄께" 하고 말해주는


큰아들 녀석한테도 참 고맙고..


이번 제 생일은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나란 여자 참 복 받은 여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추천수26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