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판에 들어와봅니다. 20대 인지라 20대 이야기 뒤적 거리다가 아모르파티 님 글 읽고
공감하며 저도 제 생각을 말해봅니다.
아모르님 글 1 [http://pann.nate.com/talk/330523419]
글 2 [http://pann.nate.com/talk/330552459]
저도 25살 입니다. 저는 약간의 가정 부족함은 있었지만..
그냥저냥 중산층이니 다들 이렇게 사니~ 하고 그냥저냥 살아왔습니다.
열심히 살지는 않았던것같습니다. 초중 을 지나 인문계 고등학교에 겨우~ 들어가, 3년 놀고
전문대에 갔습니다. 전자과 였구요 여기서 또 그냥저냥 공부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면접을 잘 봐서인지. 대기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조금은 보수적일수도 있습니다. 아모르파티님이 적어주신것 대부분(다는 아니지만)
공감하는 이유를 적겠습니다.
저는 약간 부족한듯 아닌듯한 가정에서 자라서 경제관념이 어느정도는 자리잡고잇습니다.
15년 1월에 갓 입사하여, 지금 1년 조금 지난 이 시점에서 적금 예금 등등 따지면 3000만원 모았네요.. 잘 아끼고 나름 쓸때는 팍팍 쓰기도합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며 직장인 여성들을 자주 봅니다(같은회사) 주로 20대 중반~ 30대 초 미혼.
약간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지만. 많은 여성분들은 경제관념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면 물론 돈을 타 기업보다는 많이 받는편입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중에
많이 저축한다거나 하는 분들은 보기가 힘듭니다..
직장 10년차 . 여자는 결혼자금만 있으면돼~ 라는 생각을 하며,
3000만원만 모아두고 달 300의 돈을 펑펑 쓰는 여성분도 봤습니다.
20살에 오퍼레이터 로 입사하여, 근 8 년을 근무하고서는 통장에 달랑 몇 백만원 밖에 모으지 못한 사람들도 더러 존재합니다. 제 주변에만 있는걸까요?
아 결혼하면 일 때려쳐야지~ 하는 소리 일주일에 몇번은 듣습니다. 결혼했으니 쉬고싶다는 여성분들 솔직히 너무많습니다. 이런분들보면 결혼은 정말 현실이며, 나에게 한 여자가 취집을 하면 속이 끓어올라 미칠지도 모릅니다..
분명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 맞습니다.
결혼하면 여자는 집에서 쉬고(물론 가정일이 쉽다는건 아니지만 하루 종일 할 일은 아닙니다.)
남편은 돈벌어오고~.. // 사실 현실을 보자면 결혼 후 쉽게 일을 그만 둘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분들 결혼 후에도 일 합니다. 하지만 결혼 전엔 아모르파티님 말대로
' 남편감을 잘만나서 쫌편안하게 사는게 결혼목적 '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 팀 여사원중 상사에게 무척 빈정상하는 말을 들은 후 지나가는 말로 옆 여직원에게
" 아오.. 빨리 애 낳아서, 일년 쉬다오던가 해야지.. " 라는 말은 했다는 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저희는 육아휴직이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딱 듣자마자 악용? 이런 느낌을 조금은 받았습니다.
애 낳는거 애국하는것이고, 사랑하는 2세를 갖는거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수단으로, 쉬다오겠다고 하는 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나의 배우자는 저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들더라구요. 저희 남직원들도 욕 많이 들어먹고 혼나기도 혼나는데 가정을위해 열심히 일하고 돈 버는데, 맘 상했다고 저런 말 하고 하는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남직원들에게서 " 일 때려쳐야지.. " 하는 말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책임감. 아모르파티 님이 말씀하신
7 번째 결혼전이든후든 월수입100이상되거나 결혼후에도 직장을꾸준히다니거나 힘들다면 집안일이라도 꼼꼼히 할줄아는여자 는
책임감 있는 여자를 말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리해서
3 차가있어도 자기가 안전운전하고 사고시 자기스스로 뒷감당할줄아는여자
5 솔직한여자
7 결혼전이든후든 월수입100이상되거나 결혼후에도 직장을꾸준히다니거나 힘들다면 집안일이라도 꼼꼼히 할줄아는여자
이렇게 3, 5, 7 번은 배우자의 책임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 차를 끈다는것은 자기가 어떤 사고를 쳤을때 그걸 수습 할 줄 안다는 가정하에 하는것이 맞습니다. 보험도 잘 돼 있구요. 차량사고 하나 수습할 능력 or 책임감이 없다면 가정 역시 지키지 못합니다.
5. - 솔직한여자는 자기가 한 말에대한 책임을 질 줄 아는여자.
내가 어떠한 실수를 했어도 당당하게 말하고 그에대한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어야 그 사람을 믿을 수 있습니다. 책임감과 신뢰 이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남녀 구분 없이.)
7. 직장 or 집안일 제 배우자가 직장을 다닌다면 육아 가사 '당연히' 반반 아니면 최대한 도와주는게 맞습니다. 직장을 다니지않는다면, 육아 와 가사는 배우자 책임입니다.(물론 도와줍니다. 다만 Main 은 배우자입니다.) 한 가정에서 한사람이 바깥일을 전적으로 맡는다면, 다른 한 사람은 내조를 잘 해야하는건 당연한 일 입니다.
- 저는 상위 3가지에 대해서는 미래 배우자가 꼭 갖추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1 집에빚이없어야됩니다(큰빚이든 작은빚이든)
- 집에 빚이 없어야 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떠한 빚인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집 부모님이 도박이나 투기 이런걸로 빚이 있다면 바로 근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정사에 큰 문제가 있어(병원비 등)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면 저는 포옹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배우자의 경제관념이 투철해야 하겠지만요..
2 집안에애완견키우는여자안됩니다 - 저는 사실 애완견 좋아합니다.. 풍산개가 너무 좋습니다.
미래 배우자가 개를 키우자 하면 주택으로 갈 의향 있습니다 이건 선택적인 사항인것같네요..
4 건강한여자 - 이것도 중요합니다. 이것도 책임감이 조금 있는것같습니다.
키 165에 70키로.. 막 이렇게 먹는게 마냥 좋아 운동도 하지않고 ' 언젠간 남자 만나겠지' 이런 생각 가진 여성분들 많습니다.(남자도 많죠) 결혼대상 전에 연애 대상으로도 안맞습니다.
여러분들 고도비만 남친 여친 갖고싶으십니까? 이건 필수입니다.
- 유전병 장애 이런것은 제가 사랑한다면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자신이 바꿀 수 있으나, 귀찮음에 하지않고 그 상태 그대로 노력도 하지않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건강은 국력입니다.
6 결혼후 애낳자고 보채지않는여자
- 아기 좋아하는 여자 너무좋습니다 위에 쓴 것 처럼 자신이 편하기위해? 그런 다른 목적을 위한 임신은 절대 반대입니다.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별로입니다.
제 배우자 될 사람이 서로 사랑에 대한 결실을 맺자는것. 찬성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바탕이 될때 해야합니다. 일단 결혼했다고 애낳자 보채서 저지르고 보는것.
좋지않습니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아모르파티님 에게 악플을 다시는분들은 과연 어느정도의 수준일까 감히 상상해봅니다.
그냥저냥 저 숫자에 하나라도 포함되기에 까는걸까? 아니면 사랑해서 결혼하는거에
저러한 조건을 꼭 내걸어야 하는것일까? 라는생각뿐일까요?
점점 나이가 먹을수록(25밖에 안됐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다가옵니다.
사랑도 중요하지만 조금의 경제력 또는 경제관념과 생각하는것이 굉장이 중요하다 저는 생각합니다.
절대 무리한 요구 아닌것같습니다. 저기에 부합하지 못한다면 좀 더 노력하여 자기계발 하면 됩니다. 지금당장 아니라고 욕 하지말고 조금 더 자신에 대해 곰곰히 생각 해보시면 저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