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0대 초반이구요, 현재 1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성인돼서 하는 첫 연애라 풋풋하고, 주위에서 부러워 할 만한 남자랑 사귀고 있어요.자상하고 어른스럽고 저밖에 모르고..주위에서 남자친구를 사랑꾼?이라 부른대요.복에 겨운줄도 모르고 이런 글을 쓰고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제가 알바하는 곳에는 제 또래들이 많아요.또래 친구들이랑 일마치고 술 몇번 마시던 중에 제가 그 날은 필름이 끊겼어요.술 마신 다음날 문제의 남자애가 ' 어제 기억나 ? ' 이렇게 묻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엥???????? 나 필름끊겼는데 뭔일 있었음? 이러니까 남자애가 기억 안나면 됐다고 말을 안해주길래 몇번 캐묻다가 말았거든요.
며칠뒤에 또 술을 마셨는데 남자애가 그날 얘기를 다시꺼내면서 그때 있었던 일을 말해주는데..
남 - 그때... 집가는 길에 너가 내 손 잡았다가 놓고, 잠시 멈춰서서 날 껴안았어
나 - 헐 미친 대박..진심? 야 진짜 미안..내가 그랬다고? 진짜 미안.. 내가 미쳤나보다..충격적이다..
남- 근데 사실..내가 너한테 호감있고 좋아하는데 너가 그런 행동을 해서 놀랬어
나 - ?????미친 날 좋아한다고????야..진짜 미안..나 남자친구랑 잘 사귀고있으니까.. 니 마음 정리해줘 우리 친구로 잘 지내자
남 - 응 알겠다
이러고 끝냈거든요.
저 스스로도 술먹고 한 행동에 대해서 자책하고 반성하고..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하고그러고 있었는데 그 날 이후로 그 남자애가 신경쓰여요...친구였는데 걔가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한 두ㅣ로 걔가 너무 신경쓰여요.처음엔 아니겠지.. 그 사건 때문에 내가 예민해서 그런거겠지 했는데걔 옷입는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 무의식중에 챙ㄱㅕ주는거에 감동받고..걔가 일하는 다른 여자애랑 친하게 지내고 ㄱㅐ인적으로 연락도 한다는데질투가 나네요..ㅋㅋ 제가 미쳤죠?글 쓰면서 제 스스로가 원망스럽고 미친거같아요. 제가 사람욕심이 많은데 그거 때문인걸까요.. 모르겠어요..
근데 너무 답답해요. 그 남자애한텐 티 절대안내고 제가 오히려 더 철벽 치고있구요현재 남자친구한테 집중할려고 노력하고있어요.근데 이게 맞는건가 싶네요. 하하..조언좀 부탁드려요..뭐라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