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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조언좀..

더덕사랑 |2016.03.07 19:41
조회 262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사람이에여
1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대해 조언좀 부탁드려요..
길어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연애초반엔 남자친구가 저한테 정말정말 잘하고 자상하고 다정한 남자였어요..근데 벌써 반년이됬네요
반년전 남자친구랑 같이 일하는 동생손님(차쪽에서 일함)인 저보다 한살 어린 여자애가 왔었어요
저랑 남자친구는 동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근데 한번도 '남자끼리'라는 단어를 써본 사람이 아닌데 그날 남친이 점심도 못먹고 일했다고 남자끼리 가게앞에서 밥과 반주를 하고 온다고 하여 알겠다고 한 후 좀 이상해서 사진찍어 보내라고 했어요

근데 사진을 보니 아무리봐도 저랑 자주가던 고깃집인거같아서 반신반의 하고 세번을 물어봐도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고깃집을 갔는데 남친포함 남자네명 여자 한명이 있더라구요 하필이면 제 남친 옆자리....
기분이 너무 나빠서 쟤 뭐냐 왜 니옆에 앉았냐 하니까 아무사이 아니고 번호도 모르는 사이라고 오해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기분이 나빠서 그러면 말로만 하지말고 오해를 풀어줘라 했더니 몇번 계속 미안하다 하더니 지도 짜증이 났는지
그럼 걔보고 나한테 저나하라 하면되지?이러는 겁니다

엎드려 절받는다 생각한 저는 이미 한번의 거짓말로 믿음이 깨졌기때문에 됬다고 그냥 오해 안풀겠다고 헤어지자 했습니다
그 후 남친의 사과로 받아줬지만 그 이후로 제가 없는 남친의 빈번한 술자리, 외박으로 저를 한달넘게 힘들게 했습니다 그 고깃집옆자리 여자애와 그여자 친구들 남친친구들이랑 술을 자주 먹었더라구요 또 저 몰래 한달 반동안 그여자와 연락도 하고 가게로 부르고 놀고....글로 쓰고 싶지만 너무나 많아서....

한달동안 저는 상처도 많이 받았고 남자친구와 거의 이틀에 한번씩은 말다툼도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워서 전 11키로가 빠졌구요

제가 바보같은거 정말 잘 압니다만 독하게 마음 먹으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그 지옥같은 한달반째 되는날, 남친이 전날도 외박하고 그담날 제가 화나서 연락을 계속 안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미안하다며 와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하겠다며 안아주고 그날은 집에 일이있어서 본집가서 잔다해서 알겠다하고 보냈습니다 집에 혼자 남은 저는 갑자기 느낌이 이상해서 카톡 피씨버전으로 남친카톡을 들어갔더니 저랑 화해하고 각자 집으로 헤어진후 연락도 잘 안하더니 고깃집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여자(a라고 할게요)의 카톡을 제가 다 차단해놨지만 남친이 본집으로 간 후 카톡차단을 풀고 a한테 연락을 먼저 했더라구요

저는 그때 한달반동안 참고참았던게 터져서 바로 전화했지만 남친은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남친 집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남친차사진을 찍고 지금 저나안받으면 차 다부셔버린다고 협박을 하니 그때서야 전화를 하더라구요...

글서 내려와라 내려와서 얼굴보고 얘기하자하니까 싫다고 잔다고 끊어 이러면서 지가 먼저 전화를 끊었어요
제가 다시 전화해서 안내려오면 차 다 분질러 버린다고 했지만 기다려도 안내려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야 그냥 헤어질래?이래서 알았다고하니 후회안하냐고, 난 안한다 이러고 그냥 끊었습니다
그리고 차를 부셧어요 그냥 쪼금...잘못된걸 알고있어요 하지만 너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나서 부신걸 하나하나 사진찍어보낸 후 이건 니가 내 남자친구로써 나한테 예의를 안지킨 죄다 블랙박스도 있으니 보상받고 싶으면 나한테 직접 연락하지말고 경찰에 신고하라 하고 저는 집에 갔어요

근데 남친은 그로부터 30분후에 a한테 연락해서 걔네 집가서 잤구요..ㅋ그다음날에 하루종일 저한테 전화와서 미안하다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영혼없이 얘기해서 전 됬다고 안받아줬습니다

밤 열시 반까지 전화오다가 그 이후로 안오대요? 글서 또 어디서 술먹고 있나보다 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퇴근후 집오니 남친 짐이랑 이것저것 꼴보기 싫어서 가져가라고 전화했더니 안받더라구요

왠지 a랑 같이 있을거 같아서 걔한테 저나했더니 같이 있다고 하더라구요....억장이 무너지는거 같았어요 아무렇지 않은척 내 남친 바꿔라 하니까 바꿔서 제가 남친한테 짐가져가라 니그리고 걔랑 사귀냐니까 대답을 안해서 그냥 끊고 잤어요

그 날 알고보니 그여자애랑 단둘이 술먹고 또 그여자네서 잤더라구요 이틀 연속으로..카톡을 봤는데 남친은 자기여보 이런건 없었지만 그여자애가 제 남친에게 자기여보 난리가 났었어요

그담날 저한테 또 아침부터 전화가 옵니다...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저는 니가 다른 여자랑 한침대에서 같이 잤다는 이유만으로 니가 너무 더럽고 싫다 그걸 알고 어떻게 널 만나겠냐 하고 연락을 안했는데 저한테 몇시간 후 전화 오더니 대성 통곡을 하면서 너없으면 안되겠다 뭘 하든 니생각뿐이다 걘 그냥 심심해서, 일부러 저랑싸우고 저 화나게 하려고 사겼던거다 다걸고 아무 감정도 없었다 이러면서 제가 일하는곳까지 찾아왔었어요 근데 그게 낮술먹고 술취해서 그러는 거였더라구요

거기서 그냥 울던말던 독하게 헤어졌어야 하는데....
바보같이 내앞에서 그년한테 헤어지자해라 삼자대면하자 했더니 만나기 싫대요 전화로 하겠다해서 제앞에서 헤어지자고 말한 후로 더이상 남친의 정신나간 짓은 없었네요....

그치만 전 이미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게파여서..
지금 6개월째 마음고생중입니다..남자친구가 잘하면 생각이 덜 나겠지만 같이 살아도 사랑받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그 이후로 제 집착도 심해지고 의심하고 이런게 기본이 됬네요...

1년을 만나면서 직접 쓴 편지한통 받아본적 없고 제대로 된 선물조차 받은적이 없어도 그냥 제가 독해지지 못해서 계속 만나고 있긴 합니다만...

제가 편지써달라고 왜 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다른 남자친구들처럼 안써주냐고 떼쓰고 해도 지금 쓰려고 했어 깜빡했어 쓸게쓸게 하면서 안쓰더라구요 어쩌다 한번 쓰면 엎드려 절받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기도 합니다..하.....

너무너무 힘들어요 정말 남친 엿먹이고 싶기도 하고 어떻게 엿먹여야 되는지도 몰라서 답답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그여자랑 사겼다는게 생각나서 기분이 좋았다가 팍 나빠지고 정신병생기는 기분이 듭니다..제 마음먹기 달렸지만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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