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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놔 |2016.03.08 23:38
조회 264 |추천 1
안녕하세요. 얼마전 연애를 하다가 헤어진 남자 입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직업 특성상 장거리 연애를 하게됐고 붙어있을 수 있는 기간에는

최대한 많이 붙어있으려고 노력도 했고,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었습니다. 그런 잘해주는 것 때문인지 여자친구는 저를

많이 응원해주고 멀리떨어져 있어도 전화도 자주자주 했습니다.

물론 제가 차가 있어 좋은곳도 많이 데려가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면서 즐거운 연애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됐을까요? 여자친구가 해외여행을 10박 11일을

다녀오기로

시작한 날부터 연락이 드문드문 하게되는 시간이 생겨났고 제가

배를 타는 직업이라 나갔다 들어오니 갑자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2달을 참고 기다릴 수 없다라는게 답변이었

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여자친구 집앞에 찾아가게 됐고, 이야기

한번 하자고 불렀는데 여자친구는 할 말이 없다며 볼일도 없으니

마음도 정리했고 안볼꺼라고, 가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저는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아파트 단지안에서 추위에 떨어가며

기다리고있었습니다.

2시간쯤 지났을까요? 저기 멀리서 어디서 많이 보던 여자애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남자 한명이랑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오는

모습을 봤는데 저는 아니겠지...아니겠지...하고 봤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결국 저희 둘은 눈을 마주쳤고 여자애는 집에 들어가려

아파트 입구에서 남자를 보내려는데 남자는 뽀뽀를 하려 했고

제가 뒤에 있으니 여자친구는 제가 있어서 뽀뽀를 하지않고

남자에게 나 아직 안취했는데 한잔 더 하러 갈까? 라는 말을 하고

다시 다른데로 걸어가는겁니다. 다른데로 가고있을때 이름을

불렀는데 응? 하고 대답하는데..그순간 하늘이 내려앉는줄 알았습

니다. 그 뒤로 여자친구는 보지못했고 허탈한채로 집으로 돌아왔

습니다. 그 뒤로 문자로 왜왔냐고..오지말라고 했는데 이게뭐냐고..

소름끼친다는 말을 전해왔습니다. 남자애 보는순간 뭔가 말하고

싶었는데 마지막 자존심이 목젖을 잡더군요..그 뒤로 미안하다는

말과 화나고 답답한 마음에 오락가락하여 배신감을 느낀다, 바람

피고 이게 뭐하는거냐고 사과라도 하고 연락을 끊으라고

제 마음상태를 전했지만 답장은 오지않았습니다.그러다가 오늘

답장이 왔는데 2달동안 못보면서 남자를 안만났다가 정리하고

만났는데 이게 바람이냐..이때까지 착한줄알고 만났는데 착한

남자 코스프레하고 살았냐는등 상처받는 말만 남기고 전화번호도

바꿔버렸습니다. 이제는 답변을 할 방법도 없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화가나기도 하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경우 여자가 바람폈다고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여자..정말 어렵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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