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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일어날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남.

덜+i |2016.03.09 11:27
조회 107 |추천 0

 

 

먼저 정말 친구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내 사연이 아니라는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함.

 

우선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

A양과 B양은 같은 직장동료였으며

A양과 O군과는 대학교때부터 사귄 10년지기 연인사이였습니다.

 

직장동료겸 친구인 A양과 B양은 친한 사이로 O군과도

자주 어울려 술도 마시고 노는 사이였습니다.

 

결혼적령기에 이른 A양은 0군과의 결혼을 하고 싶었으나 주변환경의 영향으로 계속 미루게되다보니 자주 다투는 일이 잦았고 그런O군을 B양은 많이 위로해주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위로가 끝이어야하는데 둘이 눈이 맞아 연인사이로 발전하였고

여자 생긴걸 알게된 A양은 O군에 대한 배신감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B양이랑 사귀게 된거는 모르는 상황이였죠

 

6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된 B양과 O군 어떻게 한 직장안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A양은 바보같이 B양 외로울까봐 남자친구 소개시켜줄까 이런말도 했는데

 

더 충격적인건 사귀기 시작하면서 결혼하는것 까지 이 모든 사실을 알고있던

C라는 여팀장이 있었습니다. B양과는 다른 부서이긴 하지만 A양과는 직속상관이였습니다. 

회사 안에서 이런 개막장 드라마가 열리고 있는상황을 그냥 묵인하고 있었습니다.

 

A양 B양 둘 사이에서 웃으며 주고받았던 모습들을 생각하니 정말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결국 결혼발표하고 B양은 사표냈고 A양도 멘붕빠져서 사표낸다고 하네요

아 O군은 애시당초 다른 회사를 다니는 중이였습니다.

 

 

지금 회사는 직원 2명 잃고 회사직원들 전체 멘붕에 빠트린 상황

 

제 일은 아니더라도 정말 A양이 받은 충격이 어떨지 ㅠㅠ

 

사람이 제일 무섭고 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는 일이였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C팀장의 입장이 A양한테 넌지시 이야기해줘야하는 상황이 아니였을까라는게

제 생각인데 님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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