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우리반 전굦2등인데
어제 스포츠 시간이라 여자애들 조끼만 벗고 체육복입고있었단말야
애들 몇명은 아예 밍그적되거있었거든
그래서 애들 아예 안갈아입는줄알았나봄
조카 당당하게 앞문으로 들어오더니
몇명은 조끼벗고 있으니까 겁나 당황해서 시선피하고 동공지진 일어나고
어..? 어..?
이러다가
ㅈ진ㅁ깐만잠깐만 얘들아 나 안봤어 안볼게
ㅈ잠깐만!;ㅁ;
이러면서 고개 확 숙이고 바닥보면서 조카 빠르게 체육복 자기 자리에서 가져감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전부 와이셔츠 안에 면티 입고있었고 다른 남자애들은 막 엄청 당당하게 들어와서 신경 안쓰는듯이 걸어가는애도 있고
볼것도없는데 뭐 이러면서 활보하는 남자애들도 있는데 ㄹㅇ 그렇게 행동하니까 개호감인거임
키도 커서 딱히 그럴애론 안보였는뎈ㅋㅋㅋ
그리고 오늘 일이 터짐ㅋㅋㅋㄱㅋ
갑자기 선생님이 때늦은 자기소개를 시키신거임
그래서 막 애들 소개하고 그러다가 걔 차례가 됐는데
어.. 제이름은 ㅇㅇㅇ이고요 뭐라뭐라하다가
아! 그리고 전 핑크색을 좋아해요
이러는거임 ㅅㅂㄲㅋㅋㄲㄱㅋㄱㅋ
조카 큐티 섹시 낸시 앙♡ 이건줄ㄲㄱㅋㅋ
그래서 애들 막 웃고있는데 걔가
아 그렇다고 게이 아니에요
이러는거임ㅋㅋㄲㅋㅋㅋㅋㅋ
난 전교 2등이라길래 막 자만심가지고 그런앤줄 알았는데 겁나 귀엽지 않냐 나만그럼?ㅋㅋㅋㄲ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