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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미친여자를 만났네여...

2호선화장년 |2016.03.10 16:32
조회 154,496 |추천 582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지하철 타고 가다가
정말 미친여자를 만나서
너무 열받아서 글써요

음슴체로 쓸게요!!

여느아침처럼 지하철을 타고
학교 가는길이였음
나는 보통 자리에 앉아있을때
누가 옆에 앉다가 내 옷을 깔고앉는게 싫어서
옆자리 넘어가지않게 정리하고
앞으로 잘 여미고있음
오늘도 옆자리가 났길래 누가앉으면 깔고앉을수도 있으니
옷을 잠구는거까진 아니였지만 잘 여며놨음
근데 앞에 서서 계속 화장을 처발처발 하던
30대 중후반 되보이는 회사원같은 여자가
내옆에 앉으려다가 내 무릎에 앉음
ㅋㅋㅋㅋㅋㅋㅋ뭐가 저렇게 급해서
잘 보지도 않고 앉나 했지만 별말 안했음
근데 아니나 다를까 내무릎에 앉았다가
미끄러지면서 자리에 앉았는데
내옷이 딸려가서 그여자가 내 옷 옆자락을 깔고앉게된거임
그래서 넘 불편하길래 옷을 잡아뺐음
그랬더니 앉아서도 아랑곳하지않고 화장을 하던
이여자가 나한테 나지막한 목소리로
"사람이 앉으려고하면 옷을 좀 쳐 치워라"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나 순간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웃음이나옴ㅋㅋㅋ참을까 하다가
완전 열받아서 "지금 내 무릎에 앉은게 누군데"
라고 함ㅋㅋㅋㅋ진짜 내가 잘 정리해놓은옷을
지가 무릎에앉았다가 미끄러지면서
가져가서 깔고앉아놓고는 사과하진 못할망정
저따위로 나오는게 너무 어이가없었음
내가 생각없이 옷을 옆자리에 넘어가게 놨다면
난 아마 할말이없었을거임
근데 ㅋㅋㅋ평소에 난 그런거 싫어해서 오늘도
혹시나 해서 잘 정리를 했는데 저러니까 진짜
황당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할말이없는지 다시 화장을 처발처발하다가
열받는지 나한테 "못생긴게"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ㅋㅋㅋ꼴같지도 않게
쌩얼로 나와서 지하철에서 화장 처바르고있던
그여자한테 이런소릴들으니
열이받는게 아니라 너무 웃겨서 헛웃음이 났음
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막 웃으면서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거하고는. 미쳤나"
이러고 말았음ㅋㅋㅋ진짜ㅋㅋㅋ난 사실
지하철에서 누가 화장하던말던 신경도 안쓰는 사람인데
이여자가 그러고있으니까 너무 열받아서 그냥
저렇게 말해버림.
그랬더니 아주 내릴때까지 궁시렁궁시렁
아침시간이라 사람이 많기도 하고
똑같은사람 되기싫어서 더이상은 말 안했는데
내가 내릴때 사람 넘 많아서 무릎좀 스쳤다고
나 발로 차려고 발 허우적댐ㅋㅋㅋㅋㅋㅋ
진짜 애잔했음...:
저렇게 베베꼬여서 사회생활은 어떻게하나 싶음
ㅋㅋㅋㅋ할말없으니 못생겼다고나 하곸ㅋㅋㅋㅋ
진짜 못생긴사람한테 그런소릴 들으니
그냥 얼굴도 못나고 인성도 못난 아줌마가 짠했음...
그러면서 내가 쳐다보고 웃을땐 눈도 못마주치던데
진짜 세상에 별사람 다있다고 느꼈음
ㅋㅋㅋㅋ오늘 아침 이대방면 중간칸에 탄
그년이 이글을 보게된다면 말해주고싶음

아줌마 진짜 그렇게 살지마세요
아줌마는 게을러서 아침에 화장도못하고
(아침에 화장 못하시는분들말고 이 아줌마만요)
쌩얼로 지하철 타서 남의 눈 괴롭게 하지마세요
화장은 집에서 하는거에요^^^^*
나보고 못생겼다고했을때
늙었다고 말해줄까 하다가 불쌍해서 참았어욬ㅋㅋㅋ
진짜 너무 못생기기도 하고
약간 남자같이 생겼길래 남자가 머리기른건가 했네요^^^
노처녀 히스테리는 이런곳에서 푸는게 아니에요
얼마나 사회에 불만이 많으면.. 쯧쯧
그쪽이 할말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할말있음 대놓고 하시지 그러세요ㅋㅋㅋ
내릴때되니까 눈도못마주치고 자는척 하더만
ㅋㅋㅋㅋㅋ애잔보스...
나이 먹을만큼 먹고 그렇게 살지마세요ㅋㅋㅋㅋ
일일히 설명하고 따지고 들어서 그냥 확 싸워버릴까 하다가
같은칸에 계신분들께 민폐같아서 겨우 참았는데
너 진짜 한번만 내눈에 띄면 죽는다진짜

추천수582
반대수26
베플ㅇㅇ|2016.03.10 17:50
못생긴게 했을때 저말말고 진짜 " 늙은게" 이랬으면 거기서 듣고있던 사람들 다 빵터졌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ㅜㅜ|2016.03.11 16:35
정말 생긴대로 노는 사람들 많아요. 주위 사람들한데 대접 못받는 스타일 같네요. 그런 사람들이 저런 또라이들이 많죠. 그래도 꼴에 여자라고 화장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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