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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혼남입니다. 애인의 이별통보 힘드네요..

못난놈 |2016.03.15 09:10
조회 1,880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이혼남입니다.
30대 중반이며 10살가량 연하의 여자와 연애중입니다.
2년을 만낫고 너무많이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녀가 이별을 통보해왔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네요...

사실 제가 가진게 별로없습니다. 살고있는 작은 빌라 하나에
통장은 텅텅 비어있고 대출도 좀 있고..
연봉 3500정도되는 중소기업 다니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첫번째 이유입니다
오빠는 좋다. 근데 우리 미래를 생각하면 힘들다.
오빠 나이도 있고 결혼할려면 돈도 필요하고 한데 너무 준비된게
없지않냐.. 여친은 대학 졸업하고 이제 취업한지 한달가량 지났고
열심히 모으겠다고 적금도 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돈도 벌고 하니 자기도 하고싶은게 많고 돈쓸데도 많고
그래서 힘들다네요.
저를 계속 만나면 저한테 피해주는거 같다고 합니다.
사랑은 하는데 나중에 더 힘들꺼 같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부모님이 싫어 하신답니다.
이혼남인거 만나고 한 1년뒤에 아셨습니다.
만나뵙지는 못했고 여친이 말한거 같더라구요.
만나는 동안 외박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더 그러시는거 같네요.
외동딸입니다.. 어느 누가 내귀한 자식 이혼남에 별볼일
없는 남자한테 보내고 싶겠습니까...
머리로는 이해 되지만 마음으로는 너무쉽게 포기하는거
아닌가 하는 서운함이 느껴지네요..
무조건 만나지마라 이러시는건 아니고 안만났으면 좋겠다
우린 별로 마음에 안든다 그러시는거 같아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붙잡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만나면서 싸운적도 별로없고 행복했었는데
이제와서 이런이유로 떠난다니 너무 힘듭니다..

놓아주는게 맞겠습니까??
주변사람들에 말할곳도 없어 여기에 글을 씁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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