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올해 26살 대전에사는 흔한 대학생이야
나에겐 24살된 넘나 이쁜 여자친구가 있어
연애한지는 2년이 조금 안되었고 지금까지 굴곡 많았지만 그래도 잘 만나 왔다고 생각해 ㅎ
문제는 여자친구가 터키로 교환학생을 떠나고나서 시작되었어
떠난지는 두달이 되어가는 상황인데
요즘 터키상황이 어떤줄 알아?
테러가 그새 세번이나 났어....
그것도 여자친구가 수업을 듣는곳 바로 옆에서 30명이 죽고 100명이 다쳤대
그리구 또 자주 가는 시장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가 발견되서 제거가 완료된상황이고..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란거 잘 알겠지??
그래서 그런지 중국 학생들은 이미 모두다 철수를 한 상황이고
같이간 한국인 친구들 중에는 한명만 돌아온 상황이래 내 이야기는 여기부터야
여자친구가 다른사람이 하는 이야기에 너무 잘 휘둘려 한번정도 의사를 바꾸는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당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 들어봐
처음에 테러가 3월 12일쯤 일어났어 이때 여자친구가 많이 충격을 받은듣 해 나도 무서웠어 죽을까봐... 고민을 하더라구 오빠 나 여기 너무 무섭다 돌아갈까 라고 말하며 나에게 한국 돌아왔을때 학교를 다시 다닐수있는지 등등 이런걸 물어봐 달라 하더라구? 이러구 한 이틀 고민 하더니 학기 마치고 돌아갈꺼같다고 말을 했어.
난 좀 두려운 마음이 컷지만 얘가 내린 결정이니까 존중해주고싶었어 그러고 일주일 정도 파리 여행 계획을 짜고 항공권 예약도 다 마쳤어 그주 주말에 파리는 아니구 터키내에 있는 여행지를 놀러갔어 놀러간 사이 이스탄불에 또 테러가 났더라구 외국인이 5명이 죽고 30명이 부상을입은 자살폭탄테러였어 이걸 듣더니 이번엔 정말 우리나라 돌아올 생각을 한거같아. 나에겐 한국 돌아갈꺼야 같이온 친구랑도 이야기 마쳤고, 파리 항공권도 취소했더라구 와 진짜 돌아오려나 생각하는데 누구는 귀국 안하고 다른나라에서 살다가 귀국한다 누구는 어디서 어학연수하다가 귀국할꺼다 이런얘길 하며 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라 그래서 내생각도 바로 귀국하기는 너무 아쉬우니까 다른나라에서 두달정도 살다가 귀국하는게 좋을꺼같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고 이미 터키를 떠나기로는 맘을 굳힌거같더라구 ㅋㅋ 근데 다음날에는 또 터키에서 앞으로의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겠대..... 터키에있는 한국애들은 한명빼고 다 남아있는다고 ㅋㅋㅋㅋ 하 그말 듣는데 정말 그냥 이해 할수도없고 이해하기도 싫어지더라 기운이 쭉 빠지는데 걍 뭐 내가 머 어케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원래 여자들 마음이 이러나??... 시도때도없이 자기 생각이 있는데도 남 말에 더 휘둘리는게 여자야??.... 이뿐만이 아니라 어디 여행을 가려면 계획을 세워야하잖아? 그럼 여행지가 계속 바뀐다... 만약에 첫날 파리 로마 프라하 를 가기로 했으면 3일쯤 파리빼고 베를린 로마 프라하 가자 5일쯤 프라하 헝가리 그리스 가자 7일쯤되면 네덜란드 베를린 프라하 크로아티아 가자 이게 말은 쉬워보이는데 계획짜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나..?? ㅋㅋㅋ 누나 동생들은 어떻게생각해 난 이 여자친구가 참 좋은데 이부분은 정말 나를 힘이 너무빠지게하고 너무 지치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