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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금요일 짜증나게 회식이래요..

짜증나 |2016.03.24 14:01
조회 637 |추천 1

진심 짜증나요.

회식 하는 거 뭐라 안해요. 그냥 한번 밥만 먹고 나오면 되니까요.

근데 왜 금요일에 회식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금요일이냐고 물으니 돌아온 대답이 "금요일이 편하지 않냐?" 네요.. ㅎㅎ

지들은 담날 출근 걱정 없이 술먹겠단 거겠죠.

 

내가 참석 안할 거 같으니 나더러 꼭 참석하래요. 지난번에도 회식 빠지지 않았냐 하면서요.

저 꾸준히 참석 했었어요. 최근엔 회식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언제요? 라고 물으니 오래전 족발 얘기를 꺼냅니다.

헐,, 대체 그건 언제쩍 회식 얘기인지..

회식하는데 족발 먹으러 간답니다. 전 족발 안먹어요.

그래서 안간다 했죠. 그거 한번 빠졌다고 저럽니다.

그것도 빠진거 아니에요. 저희는 현장이 교대근무라 2주에 걸쳐서 해요.

그래서 그 다음주에 바로 회식 갔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회식 한 적이 없어요.

그것도 언제 했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아마 작년 겨울이 오기 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하는겁니다.

맨날 자기들끼리 뭉쳐서 먹으면서 난 불러주지도 않았으면서 저럽니다.

 

금요일날 회식하는 것도 어이없는데 저런 말 들으니 더 가기 싫으네요.

안그래도 가기 싫은 상황인데 김부장까지 나서서 "내일 회식 얘기 들었지?" 한마디 거드네요.

아 짜증이 마구마구 솟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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