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널 좋아한지 기간으로 4년됐구나
난 4년이라는 시간을 허비 했다는거에 너무 안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니 생각을 하는데 이게 애증인지 증오인지 그리움인지 나도 뭔지 잘 모르겠다.
너랑 처음 2년 만나면서 그 2년동안 별의 별 사건이 많았지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이었던 너와 내 목숨보다 널 생각하는 나랑 만났으니 뭐 보기 좋았겠나 싶다.
몇번이고 바람피고 뭐하고 나 싫어할 행동이고 뭐고 철없고 이기적이었던 너였지
다 몰랐던게 아니야 알면서도 들추기 싫었지.
너랑 내가 잘못되는게 죽기보다 싫었으니까.
그렇게 난 내모든걸 너한테 바치면서 2년을 보냈어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했는진 난 내입으로도 뻔뻔하게 말할수 있다 물론 너네 부모 친척들도 다 아는 사실이었지
난 너랑 결혼할줄 알았고 하고 싶었거든
근데 2년 만나고 헤어진후로 넌 바로 직장 동료 오빠라 해서 만났지.
1년 동안 등신처럼 살면서 너 기다렸어.
다시 오길 기다렸는데 들려오는 소식은 결혼 한다는 소식이더라
진짜 처음듣는순간 너무 암담했고 가슴이 너무 저려올정도로 아팠다.
진짜 모든게 아쉽고 안타깝고 아까웠다.
그래서 잊고 추억에 묻기 시작했지.
근데 너의 결혼도 순탄치 못한게 너나 나의 화근이었다.
결혼 하기전부터 나한테 익명으로 해왔던 연락.
잊기로 했던 기억이 다시 가슴아프게 만들더라
그리고는 결국 결혼을 했지 너는 웨딩 포토사진부터 해서 신혼여행 갔던 사진들 까지 너의 sns에서 보이던.
근데 한달을 못가 나한테 연락 하더라 너
진짜 내가 병_신 같은줄 알지만서도 너라서 나는 뿌리치질 못하고 남편하고 결혼생활 다 접고 내려왔다는 널 다시 받아주면서 널위해서 살기로 다시 다짐했다.
진짜 꿈같이 한달동안 보냈다 내 힘들었던 몇년이 보상되는듯한 기분으로 한달을 보냈는데 갑자기 번호도 바꾸고 다시 시댁으로 들어가버린 너
진짜 여성 혐오증이 생길정도로 마음이 찢어지고 무너지고증오스러웠다 진짜 내 자존감이 바닥나서 자살하고싶을 정도 였으니까.
근데 그조차도 반년을 못가고 다시 연락 하더라 너
난진짜 누가봐도 내가봐도 병_신 같은게 또 받아줬지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꼭 좋은 사람 만나라는 니말에 나는 또 혹해서 너를 다시 받아들였지
그후로 세달 만났나? 세달동안 맨날 거짓말 치면서 회사동료를 집에들이면서 까지 ㅎㅎ 니가 이혼해서 지_랄 맞는건 니 탓인데 왜 나까지 끌어들여서 병_신 만들어놓는 건지 참..
근데 내가 누굴 탓하겠냐 니탓이라면 니탓이겠지만 병_신 같은 내탓이지 뭐.
나는 정말 4년동안 너를 조금이라도 덜 사랑한적도 없었고 언제든지 너한테 모든걸 내어 줄수 있는 마음이었다.
내탓이고 내 죄라면 내 목숨보다 널 사랑한게 내 잘못이겠지.
이런 내맘 짖밟고 너는 또 잘살고 있겠지 어디에선가
번호도 바꾸고.
인과응보라고 넌 꼭 똑같이 벌받았으면 좋겠다.
니네 부모님도 이 모든 사실을 다 알면 나한테 얼마나 미안스럽게 생각하실까
우리부모처럼 따랐으니까 아마 그래 주시겠지.
너처럼 이기적인 분들이 아니시니까.
근데 지금까지도 쿨하지못해 이러고있는 내가 한심스럽다.
누굴 만나고 싶지도않고 내 마음은 이미 망가져서 니덕분에
살아도 사는게 아닌것 같다.
그래도 어쩌겠냐 우리 엄마때문에라도 나는살아야해서 열심히 살고있긴하다.
나는 왜이렇게 너라는 끈을 못놓을까 싶다.
이미 잘살고 있겠지만 잘살아라 나쁜년아
난 꼭 성공해서 보란듯이 잘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