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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때문에 우울증걸렸어요

슬픈인연 |2016.03.25 15:18
조회 545 |추천 0
지금은 이십대 후반을 걷고있고 곧 서른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원래 성격이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리긴 하지만 친구들이랑 놀땐 성격도 변하고 잘놀고 이야기도 잘들어주고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친구들때문에 처음으로 정신병원가서 약지어먹는 지경까지 왔네요

저에겐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친한 친구 서너명이 있습니다

다른친구들은 다 잘지내는데 한친구때문에 사는게 힘드네요

같은 직장다니는데 사람들많은데서 막말하고 무안주고 무시하고...

직장에서 바쁠대 잠시 자기일 처리대신 해주고 걱정하지마라고 했더니 오히려 자긴 걱정안하고 신경도 안썻는데 왜그러냐면서 화내네요 ..

그러다가 또 화풀리면 또 잘지내요..

그러다가 자기 기분대로 하고 소리지르고...

친구가 평소엔 다른사람도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좋은친군데 자기기분을 조금만 건드려도 뒤에서 뒷담화에 엄청티나게 못되게 굴고 그래요 ..그래놓고 뒤에서 자기가 그렇게
했다면서 다 이야기 해주고요 ..

직장에서 손님이 저좋아서 따라다니고 스토커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저보고 처신 잘안해서 그런거라고 제잘못이라면서 사람들많은데서 면박주고

본인은 직장에 자주오는 손님이랑 소개팅해서 몰래 밥먹고 ... 하다가 한번 걸렸어요 .근데 당당하더라구요 ..

저는 안되고 자기는 되고 ..

제가좀 평소엔 잘참다가 화나면 흥분을많이 하는데 자기가 잘못해서 싸워서 제가 흥분하면 왜그러냐고...

차분하게 왜그러냐면서 그러는데 소름돋았어요 ..

뒤에선 제욕을 얼마나 하는지.. 친구들한테 저랑 비교하면서 자기가 더 이쁘지않냐면서 그러고 ..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회사도 떄려치우고 그친구한테도 제발엮이지 말자고 했더니 오히려 더 화내면서 미친년이라면서 잘해준건 기억못하고 적반하장이라면서

뭘 잘못했고 제가 왜 그러는지 인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욕만 된통 듣고 지금은 연락안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오랜친구라 너무 힘들지만 다시 연락해서 만나자고 했더니 지금은 만나고 싶지않으니 자기 기분풀리면 보자고 하네요

저는 지금 정신과 약먹고 하루에도 수십번 가만히 있다가 소리지르면서 울고 .. 그냥 멍하니 있어도 눈물나고

꿈에도 가끔나와서 괴롭히고
죽고싶단 생각까지 했습니다.. 제가죽으면 조금이라도 미안한감정이 생길까 하고요..

주변사람들도 다 알고있구요 오죽했으면 제밑에서 일하는 동생이 언니너무 무시하는거 아니냐면서 저사람 성격왜저러냐고 그러고 ..

직장사람들 전체가 그친구 성격안좋고 별로 안좋아해요 친구도 거의 없고 ..

몇년을 가슴속에 묻고 혼자 상처받다가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

그친구 어떻게 하면 자기가 잘못된 사회생활을 하고있다는걸 정신 차릴까요 ...

그리고 제가받은 정신적인 고통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 과자먹다가 이유없이 욕까지 들었네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냥 자기기분안좋은데 제가 과자먹고있으니 갑자기 짜증이 났데요..

근데 저는 항상 이떄까지 욕한번 못해보고 그런일 있을떄마가 가슴속에 묻어두고 있었네요 ..

그러다가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

매일 판톡으로만 보다가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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