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얘기를 합시다.
저 모태신앙 기독교입니다. 평범한 교회에서 자랐습니다. 혼전순결주의자였고 교회에서의 가르침대로 남자는 다 늑대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엔 늑대보다 좋은 남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가르치는 남자 목사님들은 혼전 섹스로 망해서 온 청년들만 대하고 편견만 높아져 그렇게 가르치셨던 거였죠.본인 스스로도 그런 내면을 혼전순결로 누르며 건전한 성생활로 회생시켜 간증하시고요.
분명 저런 가르침이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때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켰던 픽업아티스트라던가 후천적 혼전순결주의자로 거듭난 강균성도 그런 사람 중 하나죠. 그런데 이런 일부를 혼전 섹스의 전부로 많이들 잘못 알고 있습니다. 그건 근본적으로 성에 대한 인식이 썩은 사람들로, 자기 경험으로 비춰보며 일반화하고 있는 거에요. (동성애자=변태 성욕자/ 이혼=당사자가 문란해서 생기는 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니). 그러니 결혼 아니면 성에 대한 책임을 지는 법도 모르고.ㅋ건전하게 산 사람들은 건전하게 살고 싶다면 혼전순결 해야한다고 말 안합니다. 소싯적에 낙태하고, 애인과 성경험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고, 업소 다닌 사람들이 강력하게 주장하더라구요.
어쨌거나, 결혼이라는 제도 없이도 책임감 있게 성숙하고 아름다운 성생활 하는 사람들
이 더 많지 않더라구요?! 세상엔 나쁜년놈들 말고 정상적인 사람이 더 많아요. 우리나라 부부들은 다 스와핑하고 한국여자는 다 김치녀고 한국 남자들은 다 김치남이게요? 아니잖아요. ㅋ
교회와 사회에서 혼전순결이랍시고 떠드는데, 이런 틀린 교육이 걱정됩니다. 성범죄자도 아닌 사람들까지 한꺼번에 전자발찌 채우는 이런 주장은 결국엔 다같이 하향 평준화 될 뿐. 더 나아가 남자들을 자기 성욕을 스스로 조절할 줄도 모르는 멍청이 취급하고, 더 나아가 성폭행은 여자가 대처 못해서 일어난다고 은연 중에 심어 놓고.ㅡㅡ;; 교회에서 혼전순결의 목표는 건강한 성문화를 세운다는 거 아니었음??
섹스하기 이전에 인간을 참된 의미로서의 인간으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충분한 대화와 사유의 시간을 갖고, 섹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성인이 되어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이해하고 스스로타인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터득하는 경험을 쌓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특히 "남자의 성욕엔 브레이크가 없다. 심지어 구성애 성교육이나 심지어 위안부 영화까지 다 똑같은 야동으로 받아들인다. 이게 남자다'라고 정당화하는 일부 남자 목사님들 있음. 남자 성욕 조절은 여자에 달렸다는 가르침이 교회 청년들에게 절대 도움이 될 수 없을텐데요. 구성애도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성욕이 일어나도 윤리적으로 맞지 않은 상황에서 절제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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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계적인 성교육 없이 음란물만 보고 자랐다.
이런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성에 대한 인지능력은 중2 수준입니다.
아무리 성인이라도 혼전까지 절대 섹스하면 안돼겠죠.
성인으로서 성지식과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으니까요.
마냥 혼전순결만 지킬게 아니라 성교육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세울 필요가 있는 분들입니다.
2. 사람은 누구나 혼전순결을 지킨 사람을 원하는 법을서, 혼전 성경험은 배우자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또한 부부 관계할때마다 상대방이 혼전 성관계 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괴롭다.
-굉장히 큰 착각의 시작의 시작
-본인이 배우자로 혼전순결 지킨 사람을 원한다고해서 모든 사람들이 당신과 똑같은 마인드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건 아닙니다. 혼전 순결 말고도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각자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도 건전하고 건강하고 충실한지 궁금할 뿐. 성범죄와 같은 극악무도한 불한당 아니고서야 상대의 성적인 과거에 대해 크게 관심없습니다. 또한 상대가 혼전 순결 여부를 따질 사람이라면 저 또한 안 만날 거구요. 이 생각은 혼전순결주의자였던 과거시절 부터 쭉 이어온 생각입니다. 섹스하면 더러워 진다는 잘못된 사상에 젖어 있을 때 그랬죠.
-흔히 단물 다 빨리고 버려진 껌딱지 혹은 중고품에 비유하는데 사람은 물건이 아닙니다. 동정에 값을 쳐주는 배우자를 만나는 경우나, 본인의 동정을 경매에 올려 매춘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당하지 않을 사항입니다. 아무리 물건이라도 10억 수표가 찢기고 더럽혀졌다고 해서 버리는게 바보인데 사람은 더더욱. ^^
-성인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성숙해 지는 것은 아니지만, 혼전순결에 대한 집착은 유아적이고 결벽증적인 마인드입니다. 뭐 싫으면 동정인 분 만나면 되죠. 근데 억울해 하려고 혼전순결 지키는 건 아니겠죠? 혼전 순결의 당의성이 뭐죠??
-결혼 전 연애할 동안 각자의 성경험도 이야기도 숨길 정도라면 그 관계가 과연 친밀했는지 의심됩니다. 털어놔야지 해서 털어놓는게 아니라 친밀한 관계니까 서로 다 얘기하는 법이죠.
-사랑했던 과거는 새로운 사랑으로 잊혀지는데 그걸 못 받아들이고 질투에 의심에 찌든다면, 그게 마냥 혼전 성경험 있는 상대방 탓인가요?
-흔히 중고품에 비유하는데 사람은 물건이 아닙니다. 동정에 값을 쳐주는 배우자를 만나는 경우나, 본인의 동정을 경매에 올려 매춘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당하지 않을 사항입니다.
3. 혼전 섹스엔 여자 따먹고 버리고 낙태나 하는 관계만 있을 뿐이다.
-성관계 후 헤어지는 경우, 애초부터 상대의 목적이 연애가 아닌 섹스였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섹스가 아닌 연애라면 섹스를 천번 만번해도 여전히 사랑하고, 헤어져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미성숙한 사람들은 상대를 보고 가슴 뛰는 이유가 성욕 때문인지 사랑의 감정 때문인지, 섹스를 하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성숙한 사람들은 분명하게 구분할 줄 압니다.
-낙태는 혼전 임신 뿐만 아니라 결혼한 부부도 합니다. 피임이 실패하는 경우는 콘돔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잘못된 사용법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4. 섹스는 마약과도 같아서 한번 하면 멈출 수 없다.
- 섹스는 환상의 세계가 펼쳐지며 중독이 시작되는 마약이 아닙니다.
당신,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 저도 한때 그랬으니까요.
섹스하면 무조건 천지가 개벽하는 기적이 일어나는 줄 알았다.
영화는 영화입니다.
-성욕을 절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겁니다.
5. 성경험이 없으면 객관적으로 속궁합이 안맞어도, 원래 이런가보다하고 만족하고 산다.
이유는 성경험이 없으면 비교할만한 표본 집단 또한 없어지기 때문이다.
고로 성경험이 많은 사람일 수록 부부 관계를 만족하고 살기 힘들다.
-비극적이게도 성적인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속궁합이 안 맞으면 단번에 압니다.
- 비교할 상대가 없으면 불만족할 일이 없다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아 걔랑 속궁합이 잘 맞은거 였구나' 하고 말지, 굳이 내 옆에 있는 사람하고 섹스 테크닉을 비교질하며 분통을 터트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많이 만난 사람일 수록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역시 내 배우자가 최고야!'라고 하며 딴 년놈들에 눈길도 안 주고 잘만 삽니다.
6. 첫경험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몸과 정신에 큰 영향을 미치며, 그 이후의 섹스에 설레임과 애틋함이 없다.
-첫경험을 잊지 못하는 사람은 그 날의 떨림을 '추억'하는 것이지 '집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는 언제나 설레고 애틋한 법입니다.
7. 혼전 섹스는 성충동을 조절하니 못하고 유혹에 쉽게 넘어가서 벌이는 음란 행위다.
그리고 그 후 '이왕 버린 몸(!)', 아무나 와서 섹스하자고 해도 쉽게 몸을 허락 하는 사람으로 변한다. 그리고 결혼 후에도 정조를 지키지 못한다.
미래의 배우자에 대한 정조를 버리고 몸 함부로 굴려서 혼전 순결도 못지키는 어찌 사람이 혼후 순결을 쉽게 지킨다 말인가?!
이거야 말로 3류 에로영화 줄거리임 ㅋㅋㅋㅋㅋ
-혼전 섹스에서 자신과 상대의 몸을 귀중하고 소중하게 대하며 신중하게 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한번 섹스 했다고 그렇게 극단적으로 사는 사람이 정상인가요? 본인이 테스에요?
남들이 '너 수건야'하면 옳다구나 하고 막 굴려요??
혼전 섹스에도 충분히 책임감 있고 헌신하는 관계가 가능하고, 실제로 그런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오히려 혼전에 연애를 하며 애인에 대한 지조를 지킨 사람이 결혼 생활도 충실합니다.
오히려 혼전순결 지킨 사람들이 혼후 관계에 있어서 '내 배우자 이외에 다른 여자/남자 맛은 어떨까?'라는 호기심으로 불륜에 잘 빠져듭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애인한테도 똑바로 못하는 데, 미래의 배우자라고요?
'주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8. 성윤리관을 헤치는 현상은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는데서 비롯된다.
불륜과 스와핑과 이혼 등 문란한 성문화는 배우자와 전애인과 섹스를 비교하며 생긴 불만족에서 시작 된다.
혼전순결을 지킨 사람들의 이혼 확률이 낮다는 것은 통계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다.
-정조는 혼전 성관계 여부에서 판명나는 게 아닙니다.
-혼전 섹스 한 사람은 성관계 만족도를 비교하며 바람을 피운다는 것은 잘못된 가설입니다.
한 문화에서의 비정상적인 성문화는 일탈에 대한 욕구로 일어납니다.
-혼전순결 당의성을 부르짖는 분들 중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 결과(혼전순결과 이혼률의 상관관계)를 많이 애용하시는데, 혼전 성관계 때문에 생기는 일이 아니라 성 가치관이 확립이 안 된 상태에서 타의로 맺은 성관계이기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통계학이라는 건 인위적으로 가설을 정해놓고 그 주제에 맞는 사례를 모아 입증하는 것입니다. 사우디에서는 저명한 학자들이 여성이 운전을 하는 국가일 수록 성범죄율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여성의 운전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9. 혼전 섹스는 모두 다 혼외정사와 다름 없는 간음이다.
연애기간에 연인과의 사랑의 행위라도 정당화 하지 마라. 배우자 아닌 사람과의 행위니까 결국 불륜이다. 진짜 사랑하면 왜 그 사람하고 결혼 했겠지. 섹스하고 싶어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거짓말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음란하고 더러운 섹스나, 연인간의 성행위나, 다 똑같이 혼외 정사이다. 분리해서 생각 하지 마라.
-결혼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불륜과 미혼남녀가 정당하게 연애하는게 같을 수 없다.
-사랑이라는 달콤한 말로 따먹고 따먹히는 건 연애가 아니다. 간음이다.
-죽도록 사랑해서 연애를 하는 사람들도 결혼까지 안가고 헤어지는데, 갈길이 다르면 헤어지기 마련.
근데 그건 혼전순결주의자도 마찬가지 아님?
-어짜피 헤어질거 왜 사귀냐는 질문과 죽는데 왜 사냐는 질문과 같다.
헤어지더라도 더 성숙해지고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좋은 사람이 되니까 사귀는 거다. 추억은 덤.
-업소에서 성욕 푸는 것, 임자있는 사람 건드리는 것, 따먹고 버리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 이 모든게 배우자 이외의 사람과의 섹스니까 다 똑같은 거라고요?
님!!! 아무리 분별력이 없어도 그렇지 똥오줌은 가릴 줄 알아야죠!!!!
10. 성서에는 결혼전의 섹스는 안됀다고 했다.
-성서 쓰일 당시 결혼 적령기는 12세 부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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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만 보고 판단하지말고 정확하게 판단하자.
그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부터 제대로 알자.
상대가 바람 나는 것만 두려워 할게 아니라 부족한 자기 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바람을 필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혼전 순결말고는 답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지키면서 우월감 느끼는 일부 ....분들.
'나와 마찬가지인 놈들이 혼전 섹스하고 다니는 거다! 나는 혼전순결로서 너희들 보다 나의 주제를 지킨다. 나는 무분별한 혼전 섹스하는 사람들 보다 우월한 순결한 존재야' 라고 으스대지 마세요. 물론 그런 사람들보다는 기특하게 살고 계시지만, 성인답게 사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혼전순결 지키느라 병신이라고 욕먹는 걸 억울해하지 마세요.
너도 성경험 있는 사람들 수건라고 욕하지 않습니까?
자기의 소신을 존중받고 싶다면 상대도 존중하세요.
순결하다는 기준도 상대적입니다.
님들보다 혼전 순결을 훨씬 더 철저히 지키는 중동 사람들이 보기엔 님들도 조리돌림 당해도 싸요. 중동 사람들은 말하겠죠. 어디 외간 사람이랑 함부로 동행하고 대화하고 머리카락도 드러내고 다니냐면서.
정죄는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돌로 쳐서 죽어야 할 간음한 여인은 당신이 됩니다.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