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심심할때 판을보는 사람이에요 엽호판에 귀신이야기가 있길래 저도 겪은일을 풀어봐요
작년 일에에요 저희집이 주택 2층집이에요 1층에는 할머니가 사시고 2층에는 우리가족이 살아요 2층에는 복도가 있고 제방과 언니방이 마주보고 있어요 복도 끝에는 부모님방이 계시구요 제방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맞은편에 창문이 왼쪽에는 책상이 있고 오른쪽에는 침대가 있어요 원래 잘때 창문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는데 그날은 반대로 문쪽으로 머리를 두고 저녁 8시? 그쯤에 잠들었다가 한밤중에 배가 아파서 깼어요 근데 저희집이 방음이 안되요 말소리도 다들릴정도로 근데 하필 그때 누수가 되서 물 말린다고 장판을 걷어내고 슬리퍼를 신고 다녔어요 그러면 걸어다닐때 슬리퍼 소리가 방음이 안되서 들려요 배가 아파서 끙끙대고 있는데 부모님방문이 끼익 열리는 거에요 (언니방은 미닫이 문이라서 소리가 거의안나고 제방이랑 부모님방만 당겨서 여는 문이에요) 그러고 슬리퍼신고 누가 챱챱거리면서 슬리퍼를 끌면서 제방 앞을 지나가더니 현관문을 열고 밖에 나가서 계단을 타고 1층으로 내려가서 1층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부모님중에 한분이 내려갔거니하고 생각하다가 소리를 낼수 없을정도로 아파와서 전화로 엄마께 전화를 했어요 그때 시계를 봤는데 12신가? 12시반인가? 그랬을거에요 근데 엄마가 1층에서 올라오시는게 아니라 부모님방에서 나오셔서 제방에 들어오는거에요 그럼 내려간게 아빠인가 그렇게 생각했는데 엄마께서 체해서 그런거라고 소화제 찾는다고 잠시 1층에 갔다왔어요 그러면 부모님방에 아무도 안계신거잖아요 약먹고 좀 괜찮아 졌을때 엄마보고 아빠 1층에 내려가셨어요? 하고 물어보니 아빠는 방에서 잔다고 누가 내려가는소리 엄마는 못들었다는거에요 그때 소름끼쳐서... 분명히 들렸거든요 1층 현관문소리까지 근데 다 자고 내려간사람 한명도 없었대요...지금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