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이쿠! 이게 뭐라고 오늘의 톡에 올라왔는지...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댓글을 보니 제 잘못이라는 분이 계시는데요.
오토바이 어르신이 오토바이를 끌고 오셨다가
길에 방해가 되었으면 그건 제 잘못이 맞지요.
그러나, 그 분은 분명히 오토바이에 타고 계셨습니다.
분명 거기는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곳이었고,
자전거, 오토바이 등은 끌고 걸어서 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살살 타고 내려온다고 해도 거기는 차도가 아니라 인도니까요.
살살 타고 내려오는 곳이 아니라 끌고 와야 하는 곳입니다.
+) 억지쓰시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편편한 부분이라고 자전거나 유모차 등만 다니라는 법은 없죠.
그럼 인도도 유모차나 자전거 등만 다녀야겠네요?ㅋ
사람은 날아다녀야하고?ㅋ
말도 안되는 억지 좀 부리지 마시죠!!!
앞으로, 억지쓰시고 말도 안되는 말로 저를 밟으려고 하시는 글은
조용히 반대누르겠습니다.
그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을 것이고요.
말 해봤자 더 말도 안되는 말만 하실 테니까요.
그리고, 욕설하시는 분도 조용히 신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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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는 처음 글을 쓰네요.
제가 예민한 걸 수도 있는데 거리를 지나다보면
저 사람들은 왜 그럴까... 하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경북 영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꽃동산로터리에서 평소처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습니다.(신호등이 없는)
분명히 차가 안 오는 것을 확인하고 건넜습니다.
그래도 차가 올까 싶어 빨리 뛰었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순간에 제 뒤에서 자전거 벨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횡단보도라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한 50대쯤 되어 보이시는 여성분이 제 뒤에서 온갖 욕설과 고성을 지르며
신나게 자전거를 밟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횡단보도는 걸어가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놓은 수단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가
횡단보도를 이용할 경우 내려서 끌고 건너가라고 배우고 가르치기도 하죠.
또 다른 일화가 있었습니다.
울산 태화강둔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사람들이 걸어다니기 편하도록 만들어놓은 계단이 있습니다.
누가봐도 거기에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친구를 만나러 그 계단을 이용하다가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사람들 행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ㄱ자 모양의 안쪽에 최대한 붙어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가씨!!!"
하며 큰 소리로 저를 부르는 70대쯤 되어보이시는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뒤를 보았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제 앞에 떡하니 서 계셨습니다.
저는 의아한 표정으로 그 분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제가 길을 막아서 못 내려왔다고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저는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정신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지도 못했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걸어가도록 만들어놓은 수단에서는 걸어가는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