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입니다.
고3오빠 있고요 재혼하신지 3,4년정도 됬습니다.
(친엄마 돌아가셨어요)
근데 새엄마가 미친거같아요.
중 2때 쯤부터 제 버릇을 고친다면서 저와 가끔 싸운뒤 밥을 안주고 때렸습니다.
일단 싸우면 앞담 (큰소리로 '지가 뭔데 지가 공주인데" 등 ) 이런말을 해요.
친구였으면 "시발 니가 뭔데" 이랬을텐데 어른이라서;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있었어요
그런데 갈수록 도가 심해지는거예요.
친척날 할머니집 갔는데 고모부가 제가 집으려는 음식 그릇을 자기딸 앞으로 옮겼어요. 그래서 제가 오빠랑 (원래 저랑 오빠가 고모부 별로 안좋아함) 약간 안좋은 얘기를 했어요. 뒷담은 주로 오빠가 하고 저는 그냥 먹으려했는데 옮겨서 서운하다. 이랬는데 그게 새엄마 귀에 들어간거예요.
말했죠. 저는 그냥 그 정도로 말했다. 오빠가 심하게 했다. 오빠도 인정했는데 오빠한테는 뭐라고 별로 안하고 저한테는 "이기적인 인간아 고모부가 니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이러면서 욕을 하는거예요. 학교를 가야 하는데 아침도 안차려 주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냥 먹는데 (그때는 중학교 때라 제가 제일 늦게나갔어요. 새엄마는 안 나감. 그래서 단둘이있었음) 새엄마가 나와서 뭐 먹는지 보고 제가 김이랑 밥만 초라하게 먹으니까 비웃으면서 들어가는거예요. 싸이코인줄;
다음날도 나오더니 "야 미치년아 너 그 김 왜쳐먹어? 그거 고모가 준건데 니가 왜쳐먹어 야 이 미친년아" 이랬어요 ㅋㅋㅋ; 어이 털리네;
다음날은 나오더니 김을 통째로 가지고 가서 숨기네요;
(저 주에 새엄마가 아빠보고 할머니집 가있으라 했었어요.)
금요일이 된거죠. 이제 새엄마와 싸웠으면 제일 싫은 주말이 온거예요. (주말되면 마주치니까)
그날 티비보는데 오빠가 계속 들어와서 방해하고 나가고 다시 들어와서 방해하고 나가고 하도 해서 제가 짜증내니까 새엄마가 와서 "니가 뭔데? 니가 이방 주인이야? 오빠가 좀 들어오면 안돼니?" 이러다가 갑자기 제 뺨 때리더니 제 머리를 잡아 뜯는거예요 ㅋㅋㅋ; 네 솔직히 저 싸가지 좀 없어서 저도 순간적으로 같이 잡았어요.그런데 새엄마가 더 미친듯이 열정적으로 세게 잡고 뜯는거예요. 저 바닦에 눕혀서 더 열심히 머리 뜯고 때리는거예요 ㅋㅋㅋ
오빠가 와서 말리고 새엄마가 오빠나가래요
오빠나갔죠. 새엄마가 와서 뭔데 머리잡냐면서 더 열심히 뽑고 머리 뽑다가 이제 구타하는거예요 한 15분 동안 맞았습니다. 저 엎드린 상태였거든요 열심히 발로 등을 차고 머리 차고 주먹질하다 또 머리채 잡고 열심히 폭행했습니다. 저 그날 머리 카락 반 이상 뽑혔습니다.
그런데 지가 실컷 때려놓고 울면서 지 친구들한테 전화하는 거예요. 지가 폭행한건 말안하고 제가 지머리 잡았다고 우는거에요. 지는 잡았다가 바로 약하게 손목에 힘을 뺏대나..;
그러고서 제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공부해야죠.
저 특성화인데 공부 많이 하는 특성화입니다.
그런데 특성화는 공부 조금해도 된다면서 본격적으로 일하라네요;
고등학생되면 일 안시킬것처럼 말하면서;
저 중학교 때부터 계속 일시켜서 했습니다.
원래 딸이 하는거라면서;
오빠는 안시켰어요. 오빠도 친자식아니예요. 오빠랑 저랑 친남매인데 저한테만 그러네요.
저보고 설거지 주말만 하라네요.
제가 하는일은 설거지 주말에하기, 빨래 돌고 널기입니다.
근데 더 바빠요. 평일은 학교에서 썩고요. 저도 사람인데 쉬어야죠.
빨래 일주일에 한번 돌립니다. 4인 가족 빨래 얼마나 많은지 아시죠? 저 혼자 다합니다.
그런데 새엄마가 저보고 하는것도 없다고 하네요.
이번주에도 갑자기 또 혼자 삐졌네요.
제가 고3인 오빠 이어폰 갖고 갔다고 엄청 뭐라합니다. "이기적인 쓰레기야" 등등...
지난 4년을 참았는데 이제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아빠한테 말해야겠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