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민 끝에 글을 적습니다. 1년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실 만나면 좋고 행복한데... 대화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어 크고작은 싸움이 많아요.
예를들면 이런겁니다..
1. 얘기하다가 가끔 이해못하는 내용이 생길때가 많아요.. 그러면 저는 그게 무슨말이야? 이렇게하자는건가? 라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단답을 하고 부연설명같은걸 잘 안해요.. 무뚝뚝한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가 싶어서 그냥 제가 꼬치꼬치 캐묻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 저는 시큰둥한 반응에 삐지는척하거나 진심 화나서 전화끊어라고 해버리죠.. 그럼 제상식선에서는 왜그래~ 하면서 풀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어"라고 해요... 저는 황당해서 여자친구가 화나서 끊으랬는데 어 라고? 하니까 너가 끊으라며 라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요..
2. 짜증나서 그냥 자버리면 연락이 안와있어요.. 다음날 본인 편할때 연락해서 화 풀어달래요.. 내가 왜라고하면 자기가 잠이많아서 풀어야지 생각하면서도 못이기겠대요..
3. 생각할수록 짜증나고... 이런거 외에도 그냥 저는 당연히 A라과 생각하는것들을 B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막상 만나면 너무좋고 잘안싸우는데... 장거리연애고, 전화통화하면서 사소한걸로 부딪히고 대화하하는 면에서 트러블이 생기니 더 나아질수 있는관계인가 걱정이되네요..
(만나면서 점점 좋아지는 면도 많이 있어서 희망을 놓치 못하겠네요..)
조언부탁합니다.. 점점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