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이 다니던 애랑 반배정 되서 걱정 없이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걔 옆자리 애가 걔한테 친한척 하고 먼저 다가오고 해서 같이 다니던 애랑 멀어지고 했거든 3월 일주에서 이주는 같이 밥 먹다가 삼주부터는 나랑 안 먹고 친해진 애랑 먹더라 솔직히 되게 서운했었는데 따지고 보면 아무런 잘못 없고 내가 너무 못해줬나 싶어서 급식실 안가고 혼자 있고 입병 났다고 거짓말 치고 반에 있고 그랬었어 근데 금요일에 4교시가 스포츠 시간이었거든? 피구하는데 나랑 같이 다녔던 애랑 같은 팀인데 거의 동시에 아웃된거 그래서 그 수비? 거기서 놀고 있는데 친해진 애도 아웃된거 그래서 셋이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급식실 가는 쪽?으로 친해진 애랑 같이 다녔던 애랑 갔어 그래서 내가 그냥 눈 질끈 감고 같은 쪽으로 갔는데 친해진애가 '00아 이리와'하면서 팔짱 껴주더라 그러면서 내 외모 디스하고 그러는데 그 때 딱 드는 생각이 얘는 정말 인간이구나 이런 생각들더라 혹시 지금 친구 못 사귀거나 하는 애들은 친구 잘 사귈 수 있을거야 나도 정말 화장실에서 혼자 있는데 밖에서 다른 애들 떠드는 소리에 진짜 그대로 죽고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무것도 아니야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