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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 먹고 겪어보니 연애질 보다 조건이 더 편하더라

30남 |2016.04.12 16:19
조회 336 |추천 1
어차피 그년이 그년인데 똑같이 돈 들여 여자랑 놀고 싶으면조건이 시간낭비도 없고 감정낭비도 없고 뒤끝도 깔끔해서 좋더라서로 원하는걸 부담 없이 깔끔하게 직설적으로 주고 받으니 복잡하게 생각 할 것도 없다.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 한다 해도 결국 남자가 원하는건 몸이고 여자는 남자의 돈이다.
사랑이니 연애질 이나 하는 것도 결국 본질은 그거 아닐까?
조건은 그런의미에서 가장 거추장 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남녀관계라고 생각 된다.
20살 때 부터 수년을 들여 애타게 한 여자를 짝사랑도 해봤고  몇몇 설레는 만남도 있었지만 남는건 그냥 상처고 허무함 이더라.
그래도 빌어먹을 욕구는 남자를 비굴하게 만드는데 그런 나에게 '여자'를 미끼로 자신의 물질적 정신적 허영을 채우며 갑질에 목마른 여자들의 각종 가식적인 자기합리화와 이른바 사랑이라는 감성적 형이상학적 개념을 포장하는 역겨움에 나도 지쳐갔다.
그런 의미에서 대놓고 돈 주면 원하는대로 놀아 주겠다는 조건녀들은 오히려 순수해 보인다.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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