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먼저, 방탈죄송합니다.
여기에 인생선배들이 많이 계신 것같아
현실적 조언을 얻고자 최대한 간추려 글을 올려봅니다.
부끄럽지만...짧은 댓글 하나라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 거주 중인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으며 전공은 예술분야쪽입니다.
22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쭉 전공을 살린
예술분야에서(중간중간 다수의 일반 알바 또한)일해왔습니다.
제가 일하는 예술분야에도 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프리랜서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리랜서분들.. 보통은 계약건으로 움직이다보니 일이나 수입이 굉장히 불안정하지요....
저 또한 그럽니다.
제 상황을 더 깊이 파고보면,
제가 아직 그 쪽 분야의 세부적인 파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서
쉽게말하면 그 세계에서 그저 '알바' 인생일 뿐입니다.
비유하자면... 제 스스로 빚 좋은 개살구같달까요?
지향하는 파트가 창작쪽이다보니
개인작품을 만들어야하는데, 시간적 투자가 필요하고 그러다보면 경제적으로 배고픔이 따르고....
대략적인 상황은 이러한데 좀 더 요약해보자면,
- 예술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
- 그 중 창작쪽을 지향하고 있어서, 개인작품을 위해
시간적 투자를 하고자 함.
- 그 와중에 지방에서 자영업하는 친척이
지방으로 내려와 일을 배우다가 가게인수하는게 어떠하냐고 제안함.(판매업임. 커피집말고..)
요약적으로 보여드린 상황뿐이라 이해하시기에 조금
힘드실 지 모르겠으나
'꿈vs현실' 이란 상황 속에서
제가 생각했을때의 선택지는 이 것뿐이더군요.
1) 경제적 빈곤을 버티며 개인작품에만 몰두해본다.
2) 지방에 내려가 일을 배워 경제적인 부분에서 안정을 찾으며 개인작품을 병행해본다.
3) 조금 더 기회를 기다려본다.
불안정한 20대의 요즘을 보내고 있다보니
심리적으로 굉장히 초조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팡질팡... 제 스스로 답을 못내리고 있어 답답합니다만,
조금이나마 짧은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참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현실 속에서 고민하고 있을
예술쪽 친구들에게도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