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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를 느껴야 안다구요.

지옥에서천... |2016.04.16 07:03
조회 23,626 |추천 114
진짜 답답하시겠지만.


단호한사람일수록 더더욱.
저의 부재를, 여러분의 부재를 알아야해요.!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단 말이 있죠.
괜한 말이 아니에요.

지쳤든. 질렸든.
심지어 여자가 생겼든.

나의 부재를 주세요.


늘 잡으셨던 쪽이라면 더더욱.
그렇지 않아야
재회의 첫단추 '궁금함'이 생깁니다.
엥? 안잡나? 진짜?

또는


미움이 사그라들 시간..

최악의 경우지만-
다른사람보다 내가 낫다는걸 알게 될 시간.
뭐든..
부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심을 다해 내맘을 전달 한 후에요.



상대방은 나와 같은 사람이에요.
어려워하지마세요.
그도. 그녀도 힘드냐구요?
없어봐야 알죠.
보험같이 계속 내가 있어봐선 절대 몰라요.




만약 부재로 그가.. 그녀가 영영 떠난다면요?
그 땐 보내야죠.
그렇다면 뭘해도 돌아오지 않을사람이거든요.
사랑해서 보내준다 라는말은 이럴때 쓰는거라 믿으면서..



이별 후 진짜힘들때,
그래 헤어졌지만. 늦었지만.
이번만큼은 그가 원하는대로 해주자.
내가 없길 바라는 그니까.
사라져주자. 생각햇엇어요.
죽을 것 같이 힘든맘에, 걍 지푸라기 잡는 마음이었죠.
그랬더니 조금은 낫더라구요.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 번호도 바꿨었어요
안오는게아니라, 못오는거라 위안삼으려고요..


부재는,
어떠한 결론을 위해서든지.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람이에요. 그사람도.
아직도.그사람은 특별한가요?
아뇨.
간사한게 사람인지라, 없어봐야압니다.

30분. 1시간만에 선택한 이별이 아닐거에요.
분명 긴시간 생각했겠죠.
사랑보다 미안함이나 질림등 다른 이유가 생겼을거고.
그 감정들의 원인은 "나"거나, "우리" 이므로,
그 이유인 것들이 최소 얼마동안은 사라져줘야하는거에요.

다른 감정들을 잠재워주기위한 1단계는 부재라 믿어요.
그리고 감성적으로 찾아가거나 하는 행위는,
이성적으로 이별을 결심한 상대에겐 독이될거구요..

아니..
나조차도 전전남친.여친이 연락와도,
은근한 갑의 마음이 생기는데.
질려, 지쳐 떠난 그. 그녀는 어떻겠어요??



아쉽게. 궁금하게 해야죠.
우리 처음 만났을 그때처럼요.



나에게도 그녀. 그의 부재는 필요합니다.
처음 헤어지고는 다 내탓같고, 내가 못났고.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서는 조금 달라지죠.
그리움은 그대로지만...

내가 정말 상대를 간절히 원하는건지,
변한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는건지,
마냥 떼쓰고 그대로 잡아두고 이별을 늦출건지...
나 스스로도 지켜봐야해요.


상대방도 그럴 시간이 필요하구요.




단순히.. 서로의 익숙함이 그리워 한 재회가 아니라,
정말 간절히느껴, 달라진 우리여야만.
재회후 행복한 3퍼센트가 될수있죠.
아니면 똑같은 반복일거에요.





여러분의 해피엔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게 사랑이던, 아니던간에요!!
행복하세요!!


제가 전에 쓴 두개의 글이 어쩌면 도움이되실것같아요.
죽고싶을 때,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던!
그 감사함을 보답하고자 자주 오고 있는 헤다판...
앞으로도.자주올게요.
추천수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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