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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진짜 별로였다 너

너무해 |2016.04.18 17:29
조회 47,304 |추천 152

뭐 사랑도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지. 알아.

 

언제나 날 좋아해줘야 한다는 법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만큼 너도 날 좋아해줘야 할 이유도 없고,

내 진심이 항상 그만큼 너한테 통해야 된다는 법도 없었고.

 

근데

꼭 그렇게, 예의없이 이별을 말해야됐던 건지.

혼자서 정리하고, 이별을 결정하고, 갑자기 하루아침에 그렇게 얘기하면

도대체 난 뭐 어떻게 해야 됐던 건지.

 

가장 아름다웠어야 할 날에,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갑자기 칼맞았어 나..

 

내가 싫었을 수도 있지.

헤어지고 싶었겠지. 다 알겠어.

싫은 사람이랑 어떻게 지낼 수 있겠어. 그건 나도 싫어.

근데, 니 감정만 그렇게 중요해서..꼭 그렇게 갑자기 내 심장에 비수를 꽂았어야 됐던 건지.

 

너가 다른 누굴 만나고 싶었던 건지, 아님 그냥 혼자이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어 아직도.

 

근데, 너도 언젠가 꼭 이런 상처 받아봐서,

너가 나한테 한 짓이 얼마나 잔인한 짓이었는지 꼭 깨닫게 되길 빌게.

 

난 너랑 다른 사람이라,

너가 그런 식으로 나한테 칼을 꽂아도

난 꾹 눌러담고..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내모습 남기고 싶어서,

한번도 안붙잡고, 오히려 고마웠다고, 널 이해한다고 하고 널 보냈던거 알지?

 

이게 너랑 나의 차이야.

나중에 반드시 알게 되길. 

추천수152
반대수11
베플170|2016.04.19 03:24
아니 그럼 싫은데 헤어져야지 님 생각해서 관계를 이어야함?자기가 우선인 세상에서 님도 님생각만 하고있잖슴 차였다고 여자를 나쁜여자로 만드는데 좋은모습 남기고싶었다면서 찌질하게 뒤에서 이러는거 웃기당ㅋㅋㅋ
베플|2016.04.19 03:30
난 차라리 이별통보라도 받으면 다행이지 잠수이별해서 혼자 걱정하고 애달복달 미친년 됐었음 심지어 읽씹 내가 혼자 쫓아다닌 년마냥 우스워져가지고 진짜...
베플에휴|2016.04.18 23:39
마음이정리되어버렷다는말로 툭내뱉는 이별의말.. ㅋㅋㅋ당하는사람입장에선진짜 청천벽력이죠. 내가뭘잘못햇지? 내가어떡하면될까? 그런거 다 부질없엇던걸 이제야깨달아요ㅋㅋ내가잘못해서그런것도아니고 내가어떻게한다고해서 돌아올사람이아니란거.. 그냥마음이끝나버렷다는거. 맞아요 이별에예의?없어도되죠 근데 사람대사람으로서 서로사랑햇던사람으로서 이별뒤에가져갈소중햇던추억까지 먹물을끼얹을권리는 상대방한테없다는거. 그정도는지켜줘야된다고생각하는데 ..참 정말...ㅜㅜ힘내세요..!!!
찬반ㅋㅋ|2016.04.18 18:34 전체보기
사랑했던 사이에서 이별했다면 그건 너에대한 문제도 있었다는것. 언제나 한사람의 잘못으로 이별까지 이르는건 말도안된다고본다. 헤어지고 이별한순간 너에게 비수를 꽂았다고 이렇게 글쓰고 마치 나는 너와는 다르다는 식으로 말하는 글쓴이를 보며 왜 헤어졌는지 알겠구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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