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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 무슨 맘인지 알고싶어

한글영문숫자 |2016.04.18 23:58
조회 1,989 |추천 1

편하게 반말할께

 

나30중반 미혼남이고 외국에서 일해

내가 만난 여자 동갑이고 주재원이야

나보다 훨씬오래전에 외국나와서 직장생활한여자고

한인 모임에서 처음만났어

 

내가 옷 30대 답지않게 꾸미는게 조아서 옷,신발 아이템들이 참많은데

처음만나게된 모임에서 식당에 벗어놓은 신발보고 이거 내 신발맞냐며 나일것같다고 뭔가 왠지

자기랑 잘맞을것 같다며  또 동갑이라며 좀 들이대는 느낌이었는데 초면이라 그런가 약간 불편하면서도 나쁘지않았어

 

몇달뒤에 다시 모임에서 만나게되고 이런저런이야기하면서 호감이생겨서 내가 너한테 드리대고 되냐고 물어봤는데 반응이 나쁘지않고 다음날 같이 저녁먹자고 연락이왔는게 선약이있어 거절하고 다음주에 저녁먹기로했는데 친구를 둘이나 불러내더라...

 

뭐 내생각엔 내가 어떤사람인가 찬구들에게 물어보려는거겠지 하고 그날은 즐겁게 마무리했어

 

그러다 내가 드리대는게아니고 다가가고싶다고 고백했어

30중반에 연애는 조금 진지하니까 나름 조심스러웠어

그랬더니 자기는 열려있으니 와보라고하더라고

 

그래서 난 열심히 달렸지....

근데 장난반 진단반으로 하는고백?드립에 당황하는거야

 

그래서 나중에 물어봤는데 내가 너무 훅 들어와서 부담스럽대...

나역시 그말듣고 당황스러웠지 오랄땐 언제고....

 

그래서 내가 뒤로 몇걸음 갈께 그랬는데

자긴 어떡해야하냐고 자기도 멀리하는게 나한테 도움이 되냐고

내가 자기마음 존중해주듯 자기도 그래야할것같다며 되묻더라...

 

좀바보같지만 마음대로 하라그랬어 친구라도 좋다고...

 

 

지금은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있는데 어떡해야하지?

좀힘들어서 그만둘까 그냥 확드리대볼까 고민중이야...

 

술먹고 두서없이썼는데 찰떡같이 알아듣고 도와줄사람 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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