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돌싱 만날수 있다 없다 ?

어쩌라고 |2016.04.21 12:05
조회 6,179 |추천 0

나는 그냥 흔하디 흔한 여자 사람임

나이가 한살한살 들수록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고 마음이 동하기보다는 조건맞춰 연애하고 했던거 같음

그러다 우연치않게 모임자리에서 한사람을 알게되었는데

유쾌하고 아래사람들 잘챙기고 무엇보다 잘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음

그 뒤로도 몇번 만나고 물론 둘이 만난적은 없지만 무튼 보다보니 그냥 이사람 자체에 빠져버린거 같은 느낌.. 키가 큰것도 잘생긴것도 그렇다고 화려한 외모를 가진것도 아니였는데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좋다.. 이런 느낌이였음

 

몇달정도 그렇게 숨기고 만나다가

한번은 내가 먼저 이야기함. 나 당신 좋아하는거 같다고. 나도 많이 혼란스러운데 그런거 같다고

그랬더니 그사람이 할말이 있다면서 몇일뒤에 둘이 따로 보자고 하였음

몇일이 지나고 따로 만났는데 사실 자기는 한번 다녀왔다고 이야기 함. 자기도 나한테 마음이 가고 끌리는데 그것때문에 말 못하고 있었다고 함

그때 내 생각은 요즘 한집걸러 한집 이혼하는 판에 이혼하는게 대순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난 상관없으니 만나보자고 하였음.

 

그 뒤로 꽁냥꽁냥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잘 만났음. 그냥 얼굴보고 앉아있는것만으로도 좋았고 별거 없이 손잡고 걷기만 해도 행복했음.  다시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연애하는 느낌? 뭐 그랬음ㅋㅋㅋ 집앞 공원에서 맥주 먹는것도 좋고 밤새 같이 겜방에서 게임하는것도 좋고 그냥 좋았음.

 

 

어느날 누가 나한테 물어봄. 그사람 애는없데?

진짜 해머로 뒤통수 맞은 느낌.... 왜 나는 그것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았던거지

그래서 날잡고 한번 물어봄 전처랑 사이에 애는 없냐고.

돌아오는 대답은  있다...... 였음

그러면서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주는데 그냥 기분이 이상했음

애때문에 전처랑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도 심지어 날 만나는 동안에도 아이를 만나고 했다는 것에 배신감이 들었음.

그냥 그자리에 앉아서 소리없이 계속 울었음.. 이러지 말자고 진정하자고 하면서도 계속 그냥 울었음..

숨기려고 숨긴게 아니라 말할 타이밍을 잡지 못했고 그 후로는 날 잃을까봐 이야기 하지 못했다고 함....

 

 

지금은 냉전중인데 ...  다시 만날수 있을까 ?

 

추천수0
반대수13
베플ㅋㅋ|2016.04.21 14:36
솔직하지 않은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베플ㅋㅋ|2016.04.21 12:54
뭔 맨날 돌싱들은 핑계가 저리도 같냥... 나 아는 오빠도 얼마전 돌싱인걸 얘기하던데 여자쪽 잘못으로 헤어졌다하드라 애는 여자가 키우고 있고 잘 안보여주려하는데 보여주긴한다고 월 얼마씩 양육비보내고있고,전처는 아니고 애만은 꼭 데려오고싶다며.... 그런 사람이 내 친구의 친구랑 소개팅을 하는데 와....사실대로 얘기했음 소개팅도 안시켜줬을꺼임.근데도 소개팅 소개팅 노랠 불러서 해줬다는데 그 둘이 안된게 다행이다 싶었음.돌싱은 돌싱끼리 만나는게 난 맞다고 보는데?요새 내 친구들도(30대초반)나이먹으니 돌싱도 상관없다라는 친구들 몇있는데 애는 없었음 좋겠다하드라.난 애없어도 싫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