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모대기업 건축회사에 다니는 처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 저도 한번 쓰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글을 잘 못쓰는 지라 ..이해해주세욤
10월9일 목요일.
퇴근준비를 하고 나가려 하는데.
소장님께서
삽겹살먹을래? 라고 하시더군요.
전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 터라
"네 !!!!!!!!"
하고대답을 한 후 현장서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한참 후 소장님이 또 오시더니
"장어 먹을래? 장어 먹어?"
이래서 바로 두눈에 불을 밝히고
"장어 완전 좋아해요 !!!!!!!!!!!!!!!♠"
라며 저의 의사표현을 했더랫죠 ,ㅋㅋ
허나 장어집에 티비가 업다고 하여 저희는 한참 고민을 했답니다..야구냐..장어냐..
그러다 결국장어를 선택~~~!
기쁜 마음으로 사람들과 이천에서 맛있다는 장어집 도착을 했드랫죠.
분수에~야외도 있고 잔디도 쫘악.ㅋㅋ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저희는 꾸역꾸역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엇죠..
30분 기달렸나? 어떤 할머니 한분이..장어를 들고 구워주러 오시더군요..
50대 중후반?
장어를 구워주시는데..
왠지 서툰..장어를 판에 올려놓는데 막 떨어트리고 장어를 자르는대 삐뚤빼뚤...
저희 모두다 정적이 흘렀습니다..
근데 그 정적을 깬 아주머니의 한마디
내가 눈이 잘 안보여서
내가 눈이 잘 안보여서
내가 눈이 잘 안보여서
순간 저와 품질실장님은 입을 가리고 웃기 시작했습니다..아니 식당일 하는 사람이 눈이 안보인다니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참 후
옆테이블서 5번이나 아주머니 여기 장어 타요! 라고 말하더군요..전 그냥 지켜봤죠..
이랬는데 귀까지 잘 안들리시는 건지..결국 제가 알려드렷죠..장어탄다고 옆에..
그러자 옆테이블에 탄 장어를 보신 저희 과장님이 한마디 날리시더군요..
옆테이블은 고갈비먹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래저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ㅋㅋㅋㅋㅋ
아주머니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