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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샀는데 질투하는 사람들

젊은것 |2016.04.24 16:57
조회 336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여섯 된 남자사람 이에요 .

 

이번에 제가 첫 차를 구매하게 됐어요.

 

근데 주변에서는 조금 안좋은 눈빛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서 이렇게 글 써요

 

내가 잘못된게 아닌거 같은데 주변에서는 그렇게 보니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서요 .

 

올해 26세 에요 .

 

직업은 직장인이고  . 대학교 진학을 안하고 고등학교때 취업을 나와서 지금까지 쭉 다니고 있어요

 

중간에 군대도 다녀왔고요 .

 

회사생활을 열심히 했다기보다는 그냥 엄한데 돈 많이 안쓴거 같애요. 적금 꾸준히 넣은게 다에요.

 

한번도 빠짐없이. 달마다 꾸준히 넣었어요 . 근데 그 돈이 어마어마하게 넣은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버는 수준에 맞게 적당히 넣고. 오히려 제가 사고싶은거 다사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제 생활수준에 영향을 안줄만큼은 적금을 넣었던거 같애요 ㅎ

 

대신에 담배 안하고. 음주를 별로 안합니다. 회식 말고는 제일 친한 친구들마저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음주가무를 즐기진 않아요

 

그리고 군대가기전에 번 돈이랑. 군대 다녀온 번 돈 조금해서 . 부모님께 효도 할겸

 

집에다가 목돈 드리고 나서 . 막상 돈은 스물셋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 한거 같아요.

 

그러니 지금 이제 딱 3년 째네요.

 

이번에 차를 산것도. 젊었을때 뭔가를 하나 이루고 싶었어요. 나중을 보면 지금 차에 들어가는 돈을 모아서 집을 사라는 얘기도 많았지만.

 

굳이 그렇게 딱딱한 삶을 살기는 싫었어요. 근데 그 이유중 하나가. 제가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

 

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헤어졌거든요. 그거에 대한 제 복수심이 있었던거지는 모르겠지만.

 

사귀면서 계속 버스만 대중교통만 타고 다녔어요. 근데 그게 어느 순간부터 제가 힘들더라고요.

 

마냥 여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가 너무 불편한거였어요.

 

집 차가 있지만. 집에서는 아버지도 몰아야하고 저희 친 형도 있어서 친형도 몰아야해서요 .

 

그래서 진짜 제 차가 필요했어요. 모은돈도 있고. 차를 사야겠다는 결심에 정말 고민 많이하고

 

신중하게 차를 결정해서 이번에 쏘렌토 새차를 계약했어요.  잠깐 탈 생각도 아니고

 

정말 10년 탈생각으로 차를 샀어요. 작은차를 사면 다시 바꿀수도 있다는 생각에 첫 차 이긴 하지만 조금 큰 차를 샀어요

 

근데 막상 사고나니깐. 주변 친구들은 저랑 안어울린다. 차라리 세단을 사지 라는 말이 많은거에요. 저는 신경안쓰고 의식 안하고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했거든요 .

 

세단을 보고 샀으면 솔직히 세단 디자인이야 1년이면 자주 바뀌는데 그거에 후회할까봐서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SUV에 대한 저의 로망이 크게 자리잡고있어서 세단을 포기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금수저도 은수저도 아니라서. 제가 모은돈으로 제가 산 차인데 나이랑 안맞게 비싼차다 큰차다. 이러는데..

 

차를 탈때도 나이랑 능력이 상관 있는가요? 전 이 차를 사도 앞으로 충분히 돈도 모으고 돈도 벌 수 있어요.  감당이 안되는게 아니라 감당이 되고도 남습니다.

 

마치 지금의 저는 무조건 아벤테 K3 스포티지 등급의 차를 사야만 니랑 어울린다 니차다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주어지는건가요??

 

주변의 인식이 차가 저랑 안어울린다 뭐 기타등등 이런 말들을 그냥 쉽게 흘려 들으면 상관없겠죠?

 

저는 오히려 제 나이에 이차를 할부없이 살 수 있다는것에 대해서 진짜 크게 생각하고있는데 .

남들이 보는 저는 다른가봐요.

 

그 친구들한테는 꼭 말해주고싶어요. 너는 꼭 세단 타라고. K7혹은 그랜져를 타라고요.

 

누군가에게 축하를 받을려고 산 차가 아니지만.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면 조금은 씁쓸하네요

 

나를 위한 차인데 .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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