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살이를 처음해봐서 그냥 월세는 원래 이런가보다하고 살았는데 제가 바보였네요
ㅋㅋㅋㅋ
집주인이 보증금도 방빼고 자기가 봤을 때 문제없으면 주겠다고 그러더니 말도 안되는 헛소리였고,
이제보니 경찰에 신고를해도 몇번은 했겠어요.
부동산에가서 이야기하고 해결봤습니다.
아저씨가 '너 때문에 5월에 들어올 사람 못구한다'고 큰소리치더니,
아줌마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벌써 구해 놓고 그 사람이 빨리 들어가고 싶다고 하니까
저희를 쫒아내려고 한 것같아요. (게다가 집보러 온사람에게 또 저희집 문따서 방을 보여줬답니다..)
이달 15일에 나가는걸로 합의 보고 집주인때문에 일찍나가는 만큼
월세차액이랑 이사비 달랬더니 못주겠다고 버텨서 또 분위기 싸늘하긴 했는데
아줌마가 보증금에 10만원 더해서 주시겠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주인들이 저희보고 미친년들이라는데 뭐눈엔 뭐만보인다고
신경안쓰고 보증금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사가려구요.
학교 직원분 사시던 방 승계받아가는데 집주인이 좋은 분이라고 하시니까 이번엔 잘 지내봐야죠. ㅎㅎ
-----------------------------------------------------------------
작년 5월에 부모님께서 갑자기 주택으로 이사가시겠다고 선언하시고 집을 파셔서
현제 거주중인 투룸으로 동생과 이사했습니다.
저는 대학조교로 근무중이고 동생은 대학생이라 두 학교 사이에 위치한 방을 구했습니다.
5월에 비어있는 방이고 위치도 어중간해서 보증금 300만원 월세 30만원에 들어왔는데
초반에도 이 월세 때문에 집주인하고 다툼이 있었습니다. 너무 싸게 줘서 손해 보는 것같다구요.
그 뒤로도 문제가 많았는데
한번은 동생이 자고 있는데 집주인하고 어떤 남자가 방문을 따고 들어왔다는 겁니다.
이 일로 집주인아저씨와 아줌마께도 항의 했는데 낮에 사람이 있을 줄 몰랐다며
가스점검인지 안전점검인지를 하러 들어왔던거라는데 사전에 연락도 없이 문따고 들어오는 경우가 어디있냐고 해도 '우리 건물인데 왜 안되냐, 한번도 이런일로 컴플레인 받아본 적 없다.'
계속 뻔뻔하게 나오시는 겁니다.
여자 둘이 사는 집에 그것도 안에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그안에 사람이 옷을 제대로 챙겨입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남자 둘이 문을 따고 들어왔는데 그게 문제가 없나요??
다음날 이웃집에 집주인이 어제 맞에 문따고 들어와서 가스점검을 했다고 하는데 알고 있냐고 하니 이웃집 분들도 다들 모르시고 불쾌해하시면서 집주인께 항의했고
그 뒤론 사전에 문자하나 남기는 걸로 바뀌었어도 사람없을 때 문따고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집주인하고 사이가 틀어져도 당장 월세나 다른 조건에 맞는 집이 없어 살았는데
큰 문제는 올 5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생긴 문제입니다. 저희는 5월 23일에 들어와서 당연히 5월 22일에 방을 뺀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대뜸 전화와서는 짐 언제 뺄거나고 4월 30까지 나가라네요.
5월에 계약을 시작했으니 4월에 나가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5월에 들어올 사람 구해야하는데
너희때문에 못구하고 있다면서 빨리 나가라는데 23일에 들어와서 매달 23일마다 월세를 넣었는데 그럼 지금 한달 월세 내고 일주일만에 나가라는 거냐고 해도 너희 말고 다른 집은 다 월세 35~7만원씩 내고 살았다. 내가 손해본게 많지 너희가 손해본게 많으냐면서 막무가네입니다.
조만간 또 문따고 들어와서 당장 짐부터 내다버릴 기세라 골이 아픈데 경찰이나 다른 곳에 신고할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