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지 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
맨 처음 그 때와 같을 순 없겠지만
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 내게 그냥 오면 돼요
헤어졌던 순간을 긴 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내게 그냥 오면 돼요.
헛된 꿈 같은 이 노랫말을 별이 부른 목소리로
조용한 술집에서 듣게 되네요
우리 벌써 3년 전 처음 만났던
그 계절이 다가오는데
참 짧았고 너무나 긴 당신 잘 지내고 있나요?
난 아직도 가끔씩 이렇게 술 한 잔하면
미안하고 고마운 당신을 많이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