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우선 여자고요, 저번주 일요일(5월 1일)에 차였어요..ㅎ약 8개월 반정도 연애하다가요. 저희는 일주일에 거의 4번,5번은 싸울정도로 굉장히많이 싸웠어요. 지칠법도 하죠ㅎㅎ 그래도 남자친구는 다 버텨줬어요 당시에는 나름 서운해서 저도 따졌다고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하면 아무일도 아닌 문제로요ㅎ 그래도 서로 얼굴보거나 전화하면다 풀려서 웃었거든요. 만나서는 진짜 그 누구보다 예쁘게 사랑했던것 같아요 서로. 싸운 날도 만났어요 만나서 진짜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만나다가 집가는 버스에서 행복하게 전화통화도 하고집에 가서도 행복하게 톡하다가 제가 또 엄청 사소한걸로 싸움을 걸었어요. 이거 역시 그땐 되게 서운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하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을 문제. 저는 남자친구가 싸울때마다 제입장을 이해를 못하고 말이 안통한다 느껴지는게 불만이었고, 남자친구는 제가 싸울때마다 불같이 화를내고 막말(욕)을 하는게 불만이었어요.이날도 싸우다가 남친이 너무 말이안통하는것같다 느낀 저는 제화를 못참고 헤어지자며 욕을 해버리고 말았어요.. 원래같으면 남친이 잡혀주거나 잡거나 했을텐데 이날은 "그래 진짜끝이야 니가 무슨말을해도 잡히지도 잡아주지도 않을거야"라는 톡을 마지막으로 비트윈도 탈퇴하고, 전화.페북.카톡 등 제 모든걸 차단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제폰으로 남자친구의 페북을 로그인을 할 수 있어요. 제가 평소에 집착도 하고 의심도 많이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남친페북에 함부로 접속하는일은 없었어요 그동안. 근데 그렇게 올차단당하고 연락수단이 없으니 너무 답답하다보니 사람이 돌더라고요. 그 계정에 들어갔어요 제 차단만 풀자는 의도로. 그걸 남친에게 들켰는데, 솔직히 자기도 미안한마음 있다가 그거 알고 정이 확 떨어졌다네요. 다음날 남친집앞에 1시부터 7시까지 찾아가서 빌었지만, 몇번 내려와 줬지만 그때마다 항상 정말 매몰차게 절 보낼려했어요 닥쳐 꺼져 이런말도 들었고요. 저 페북 정떨어지는 저말도 이때 들은거에요.거기다가 여자까지 생긴것같아요. 걔가 전에 여친은 사겨봤지만 데이트도 안해보고 그냥 며칠 톡으로만 사귄 여자는 있대요. 남친 페북을 들어갔는데( 제 계정으로요) 원래 걔가 저랑 사귀면서 여자 다 차단해주고 번호 더지우고 그랬는데 다시 친구가돼있는 여자가.. 그 톡으로만 사겼던여자중 하나더라고요. 그여자랑 톡해본결과 저랑 헤어진날 바로 연락했나봐요. 근데 그여자가 좋아질 틈이 없는게, 제전남친 항상 저한테 폰검사도 받았고 시간있을때마다 항상 저만 만났어요 친구도 포기하고. 아무렇지않게 그여자 글에 댓글다는거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젯밤엔 재회하는 꿈도꿔서 더 아파요. 저날 빈 이후로 연락 한번도 안하고있긴해요.솔직히 질릴만도 하죠? 남자친구가 예전에 저한테 걸린게 있어요.(바람 이런건 아닌데 말씀드리기 그렇네요) 그전까진 진짜 제가생각해도 걔가생각해도 최고의 여친이었다가 그 걸린이후로 극도의 집착,의심을 하고 이렇게 삐뚤어져 버렸네요 제가. 그래도 질릴만도 해요. 이거 이렇게 버텨준 남친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슬퍼서 운것도 있지만 많이 미안해서. 정말 미안해서 많이 울었어요.근데요 아무리 얘가 마음정리를 천천히 했다 하더라도 첫사랑인 절 잊을수 있을까요? 남친은 가장 많이 사랑한사람이 첫사랑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누누이 말했어요 저보고 너가 내 영원한 첫사랑이라고.추억도 정말 많아요 거의 매일 만나서 놀러도 많이 갔고. 4월 한달동안은 바빴지만요. 서로 부모님도 뵈어봤고, 남친은 심지어 손잡는것도 데이트하는것도 저랑이 처음이에요. 남친 집근처 모든 장소가 둘이 같이 가봤던 곳일거고요. 그리고 제가 많이 피곤하게 하긴했어도 연락도 꼬박꼬박 잘해주고, 정말 한번도 남자문제로 속썩인적 없어요. 일단 걔가 저한테 불만을 가졌을만한건 제 의심,집착,화,짜증,욕 이런거요. 그리고 그 여자..누가봐도 외모로도 제가 낫고요, 연락빈도나 집 위치 이런것도 다 제가 낫지만 남친이 한때나마 조금이라도 좋아했던 사람이라는게 너무 걸려요. 그여자 페북 차단해놨었는데 절 차단하면서 차단목록 보다가 보여서 풀어서 얀락한건지 아님 정말 좋은건지.. 그정도로 쓰레기 아니었는데 진짜 나밖에모르는 좋은애였는데..저 정말 그렇게 쉽게 잊을까요? 제가 아무것도 안하면 저 이대로 잊을것같아서 다음주에 또 찾아가서 차분하게 얘기해볼지, 아님 제 부재를 느낄시간을 더 줄지 너무 고민이돼요. 걔 카톡 상메도 너무 좋다 살맛나네 이런거에요.. 지금 많이 좋은가봐요ㅎㅎㅎ친구들은 "너보라고 일부러 그런거 저격하는애한테 미련이 남아?" 라는데 저는 내심 "아예 무관심보다 이렇게 저격이라도 해주는게 신경쓰고있는거 아니야?이런게 차라리 낫지"이런생각도 들어요 진짜 한심하죠.제가 손편지도 많이 써주고 커플티 이런것도 있는데 그런거 보고서라도 제생각 안날까요? 정말 이대로 끝일까요? 같이찍은 사진이나 제사진 이런것도 지웠을까요 그 몇천장을 단번에?저 이제 그냥 잊은걸까요? 전 어떡하죠.. 너무 답답해요 그동안 얘힘들게한 댓가다 생각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전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