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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한테 고백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해?

ㅎㅈ |2016.05.07 20:07
조회 1,151 |추천 4

공학 다니는 고2인데 학교에서 하는 봉사시간 말고 개인적으로 하는 봉사시간 있잖아??

그거 채울 시간이 없어서 학교에 장애인들만 모아놓는 반 점심시간에 도와 주는거 하고있어

점심시간에 식판 반으로 가져다 주고(얘네는 반에서 먹음) 등교할 때 조금 일찍가서 수업 준비 도와 주면 봉사활동 따로 안 채워도 된다길래 고1 입학할 때 지원 했단말야ㅠㅠ

근데 그 반에 지적 장애 3급 애가 작년부터 성추행 한다고 해야하나? 자꾸 치마 툭툭 건드리면서 올리고 슬쩍슬쩍 만져;; 장애인이라 뭘 모르고 장난으로 한건가 보다 라고 생각 하고 넘어갔는데

수요일에 걔한테 고백 받았어; 사실 장애인 존중하고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어릴 때 부터 교육 받았고 어느정도 이해해. 그렇다고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장애인이 한 고백을 받아 줘야 하는건 아니잖아?

얘가 장애가 심한건 아니라 어느정도 알아는 들어서 좋게좋게 말해줬는데 울고 난리치길래 그냥 내 반으로 갔단 말야

진짜 난감하다.... 판녀들 중에 이런 경험 있는사람 있어?? 혹시 없으면 너희는 어떻게 대처할거야???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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